마이크로소프트가 발표한 클라우드 기반의 커뮤니케이션 & 협업 스위트인 오피스365의 차기 버전과 관련해, 외부 개발자들은 좀더 지능적인 오피스 365 용 애플리케이션과 툴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주로 쉐어포인트를 위한 엔터프라이즈 소셜 소프트웨어 업체인 뉴스게이터는 오피스365의 기존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이 한계가 있었지만 앞으로 확장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게이터 CEO인 J.B 홀스턴은 인터뷰에서 "오피스365의 최근 버전은 서드 파티 애플리케이션과 소프트웨어를 지원하는 능력면에서 매우 제한적이었다"며, "그러나 오피스365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은 근본적으로 바뀌어 차기 버전에서는 실제로 흥미로운 가치 부가적인 서비스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소셜 공간에서 오피스365를 둘러싼 재미있는 것이 나올 것이라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피스365와 APIs 스토어, 외부 개발자용 툴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응답하지 않았다. 그러나 30일 홀스턴은 IDG와의 인터뷰에서 코드네임 '오피스15'라는 오피스365의 차기 버전을 위한 테크니컬 프리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업체의 블로그 포스트에는 테크니컬 프리뷰의 부분으로, 엄선된 고객들은 오피스15의 빠른 버전을 테스팅하고 마이크로소프트에 피드백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업체는 오피스15와 함께 오피스, 오피스365, 익스체인지, 쉐어포인트, 링크, 프로젝트, 그리고 비지오를 위한 자사의 클라우드 서비스, 서버, 그리고 모바일과 PC 클라이언트 서비스를 동시에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밝혔다.
홀스턴은 또한 최근 오피스365의 버전이 기본적으로 중소기업용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차기 버전이 얼마나 많은 대기업들에게 어필할 지 매우 관심이 많다. 뉴스게이터는 주로 글로벌 2000대 기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