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세계 인터넷 사용량의 4%, 세계 1억 5,000만 명이 사용하는 파일공유 사이트인 메가업로드가 미국 연방 수사국(FBI)에 의해 폐쇄됐다.
미국 FBI 측은 "이번 메가업로드 폐쇄는 미국에서 일어난 최대 규모의 저작권 범죄를 해결하기 위한 차원으로 진행됐다"고. 현재 이 사이트를 만든 김닷컴 등 관계자들은 뉴질랜드에서 체포된 상태.
워싱턴포스트 등의 외신에 따르면, 이번 사건이 미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SOPA & PIPA 논쟁 확산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대한 보복으로 해커 단체인 어나니머스는 미국 연방 저작권청과 영화산업협회, 음반산업협회 등에 대한 DDoS 공격을 감행한 바 있다.
미국 정부의 메가업로드 폐쇄로 인해 몇몇 메가업로드 대체 사이트들은 자체적으로 운영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거나 미국 방문자들을 제한하고 있다.
- 파일서브 : 중요 파일 삭제, 다운 프로그램 사용 금지
- 파일정글 : 중요 파일 삭제, 몇몇 미국 사용자 차단 예정
- 업로드스테이션 : 중요 파일 삭제, 몇몇 미국 사용자 차단 예정
- 비디오비비 : 다운 프로그램 사용 금지
- 업로디드 : 미국 사용자 차단
- 파일포스트 : 위반 계정자들 가입 유예
- 비디오저 : 다운 프로그램 사용 금지
온라인 파일 공유에 있어 나쁜 소식처럼 들릴 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파일 공유 사이트 운영을 두려워하지 않는 몇몇 파일 공유 사이트들은 요긴한 기회가 됐다. 다른 공유 사이트들은 여전히 살아있으며, 그 방법을 유지하는데 자신감을 갖고 있다.
여기에 6개의 메가업로드 대체 사이트를 소개한다.
혜택 : 로그인이 필요없으며, 총 저장용량과 동시 다운로드 무제한.
제약 사항 : 하나의 파일 크기가 200메가바이트로 제한되어 있다. 활동 이력이 없는 파일들은 삭제되는데, 명시적인 기간을 정하지 않았다.
프리미엄 버전 : 미디어파이어 프로는 한달에 9달러를 내면 최대 4기가바이트 크기의 파일을 저장할 수 있으며, 저장 시간에 제한이 없으며, 광고가 없다. 한 달에 100기가바이트를 직접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백업으로 지켜주며, 다른 혜택이 주어진다.
레피드쉐어(RapidShare) [링크]
혜택 : 파일 규모에 제한이 없으며, 저장용량, 전송 속도도 무제한이다.
제약 사항 : 파일을 업로드할 때 로그인을 해야 한다. 다운로드하기 전에 기다리는 시간이 있다. 활동 이력이 없는 파일은 30일 후에 삭제된다.
프리미엄 버전 : 레피드프로는 한달에 9.9유로다. 오랜 기간동안 지속할 때에는 좀더 싸게 할 수 있다. 다운로드 전에 대기하는 시간이 없고 저장하는데 시간 제한이 없으며, 파일 전송시 SSL 암호화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