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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C 전기료 지식서비스 특례요금 적용대상 제외, IDC 요금 인상 불가피

편집부 | ITWorld 2012.01.25
IDC 전기료가 지식서비스 특례요금 적용대상 제외됨에 따라 대폭 인상될 전망이어서 그간 IDC를 통해 비교적 싸게 IT를 관리하던 기업들, 특히 IT업계에는 커다란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 정부는 전력수급 안정대책에서 수도권 전력부하 밀집도 급증 가능성을 이유로 수도권 소재 IDC를 지식서비스산업 전기요금 특례대상에서 제외함은 물론 일반전력 요금인상을 동시에 발표했다. 
 
최근 기업들은,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자체 전산실 구축보다 IDC 등에 아웃소싱하는 경우가 많아, IDC는 단순한 전산실 임대 차원이 아닌 국내 IT산업 발전 및 에너지 효율성 개선의 중요한 인프라로 인식되고 있다. 
 
결국 IDC 전력요금 인상은 바로 기업 고객들의 비용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IDC협의회 안순식 실장은 "정부는 일반전력 고압요금의 경우, 2011년 한해 6.3%, 5% 각각 두 차례 인상과 함께 2012년 1월부터 지식서비스산업 전기요금 특례 대상에서 IDC를 제외함으로써 총 16%의 전기료를 인상한 상황"이라며, "이를 기준으로 2012년 전기료를 시뮬레이션 결과 IDC 이용 고객 가운데 올해부터는 손해가 발생하는 고객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2008년 11월, 지식경제부는 IDC가 국가의 성장잠재력과 파급효과가 큰 점을 인정해 '지식서비스 특례요금'을 적용한 바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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