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트위터팁] 웹사이트나 블로그에 트윗 삽입하기

Angela West | PCWorld 2012.01.09
트위터는 지난 3개월간 사이트 개편, 안드로이드 보안 기술 오픈소스화 공개, 트윗덱(TweetDeck) 웹 애플리케이션 공개 등 상당히 바쁜 시간을 보냈다. 이제 트위터는 한 줄의 코드나 링크를 추가해서 블로그나 웹사이트에 좀 더 쉽게 트윗을 삽입할 수 있는 기능을 공개했다.
 
이 새로운 방법은 웹사이트 방문자들이 트윗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하고, 답글이나 리트윗 등 상세한 내용도 볼 수 있도록 한다. 방법을 살펴보자.
 
트윗을 삽입한 모습
 

위의 이미지는 미국의 한 국회의원 웹사이트에 새로운 방식으로 트윗을 삽입한 것이다. 트위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트윗 작성자의 닉네임을 클릭해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별포, 리트윗, 답글도 가능하다. 
 
한 가지 정말 멋진 특징은 사진이 들어있는 모든 트윗의 경우 트윗 안에 사진도 함께 삽입된다는 것이다. 다만, pic.twitter.com 으로 사진이 업로드되어 있어야 한다. 다른 서비스로 업로드된 사진은 함께 나타나지 않는다. 
 
새로운 트위터
개편된 디자인으로 트위터를 이용하고 있다면, 왼쪽 상단에 프로필 위에 ‘home’, ‘Connect’, ‘Discover’이라는 아이콘이 나타나야 한다. 만일 자신의 계정에 아직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되어 있지 않다면, 트윗 삽입 기능을 이용할 수 없다. 안드로이드나 아이폰용 새 버전 앱을 다운로드 받았다면, PC 브라우저로 로그인할 때에도 새 디자인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트위터측은 아직 새로운 버전의 twitter.com적용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삽입 코드를 얻고 고유링크 찾기
개편된 트위터 디자인을 사용하고 있다면, 준비가 완료된 것이다. 삽입 코드를 얻기 위해서는 트윗의 고유 페이지로 가야 한다. 트윗 모듈 내의 ‘detail’을 클릭하면 해당 트윗의 고유 링크 페이지로 이동한다. 해당 페이지 하단에 ‘Embed this Tweet’를 클릭하면, 웹사이트나 블로그에 복사해서 넣을 수 있는 코드가 나타난다. 
 
트윗 삽입으로 높아진 콘텐츠의 영속성
이제 그 어느 때보다 트윗을 하기 전에 한번 더 생각을 해봐야 한다. 스크린샷으로 화면을 캡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웹사이트에 트윗을 삽입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웹사이트나 블로그에 삽입된 트윗은 본문이 삭제되더라도 트윗의 콘텐츠는 지워지지 않는다. 검열 과정 없이 트윗을 올리곤 했던 기업이라면 프로세스를 점검해야 한다. 비록 단순한 화면 캡처 보다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만 트윗 삽입으로 웹의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게 됐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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