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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이동통신 요금에 대한 별난 시위, 티저 광고면 어때

2012.01.06
비싼 이동통신 요금을 성토하는 별난 1인 시위가 서울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화성인, 핑크 점퍼 등의 이색 복장을 입은 이들이 '대한민국 이동통신 이대로 괜찮은가!', '이동통신 요금, 또 올릴래?' 등의 구호가 적혀있는 피켓을 목에 걸고 엄동설한의 날씨도 아랑곳 않고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는 것.
 
이들은 유동인구가 많은 명동, 광화문, 강남, 신촌, 삼성역 일대에서 동시에 발견되고 있으며, 부담스러운 국내 이동통신요금제에 대한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주최 측은 "기존의 높은 통신요금의 개선을 촉구하고자 1인 시위를 진행하게 됐다"며, "우리의 높은 통신 요금을 보다 못해 화성인마저도 이 시위에 참여한다 라는 의미로 이렇게 퍼포먼스를 진행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스마트폰 사용자 2,000만 시대를 맞아 통신 복지에 대해 고민해 볼 시기가 되었다. 학생들이나 주부 등 부담스러운 이동통신요금 때문에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루 빨리 통신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는 저렴한 요금제가 꼭 필요하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주최 측은 "이 별난 행사는 모 이동통신업체의 티저 광고"이며, "하루 이틀 후에 정확한 주제와 내용이 담긴 정보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주최 측이 누구이며, 어떤 내용으로 발표할 지는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티저 광고를 비춰 볼 때, 파격적인 이동통신 요금제 출시를 통해 이동통신 사용자들의 주목을 받으려는 의도인 것으로 보인다. 
 
이들이 누구든지 사용자들의 이동통신 요금을 낮출 수만 있다면 이런 뻔한 티저 광고도 기대해 볼 만하다.   
 
한편 시장조사전문기관인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가 지난해 스마트폰 사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3.6%가 가장 큰 불만 사항으로 비싼 요금제를 꼽아 요금제에 따른 이용자들의 불만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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