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09

‘모바일 업무 도우미’ 안드로이드용 오피스 앱 5종 비교해보니

Howard Wen | Computerworld
줄을 서고 있거나 대기실 혹은 기차역에서 기다리면서 시간을 죽이고 있는 경우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를 돌아다니거나 게임을 즐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오피스 앱을 활용한다면 좀더 생산적인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사용하기에 충분히 쾌적하고 유용한다는 전제 아래서다.
 
현재 문서,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 등에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안드로이드 기기용 오피스 스윗들이 개발되어 있다. 오늘은 그 중 5종의 앱을 살펴본다. 도큐멘트 투 고(Documents To Go), 오피스스윗 프로(OfficeSuite Pro), 퀵오피스 프로(Quickoffice Pro), 스마트 오피스(Smart Office), 씽크프리 오피스 모바일(ThinkFree Office Mobile) 등등이 주인공이다. 이 앱들은 모두 유료이다. 구글이 자사의 구글 독스 서비스의 안드로이드 앱 버전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지만 기능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이번 평가에서는 제외시켰다.
 
이 모든 오피스 스윗들은 워드 프로세서, 스프레드시트 애플리케이션, 프레젠테이션 작성 프로그램 등을 포함하고 있다. 각 애플리케이션은 마이크로소프트 워드(Word - .DOC, .DOCX), 엑셀(Excel - .XLS, .XLSX), 파워포인트(PowerPoint - .PPT, .PPTX) 등과의 문서 파일 호환성을 지원한다. 그리고 이것들은 사용자의 구글 독스 계정과 통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는 구글 독스에서 생성한 텍스트 문서를 이 스윗들을 통해 보거나 편집하기 위해서 불러올 수 있다. 아울러 모든 스윗은 자체적으로 탑재된 PDF 뷰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 평가기준은 크게 3가지 였다. 기존의 문서를 얼마나 쉽게 편집할 수 있는가?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특히 표준 온스크린 가상 키보드를 사용할 때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한계 내에서 얼마나 제대로 작동하는가? 그리고 표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문서 형식을 불러오는데 문제는 없는가?
 
테스트에 사용한 기종은 안드로이드 기반의 모토로라 트라이엄프였다. 이 스마트폰의 4.3인치 화면 덕에 필자는 문서를 보거나 편집할 때 이 앱들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었다. 만약 현재 자신이 갖고 있는 스마트폰의 화면이 이보다 작다면 이 앱들의 사용자 환경이 훨씬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도큐멘트 투 고(Documents To Go) 풀 버전
데이터비즈(DataViz)
가격: 14.99 달러
기타 버전: 도큐멘트 투 고 3.0 메인 앱(Documents To Go 3.0 Main App): 문서 보기만 지원 (무료).
 
안드로이드를 포함해 데이터비즈의 도큐멘트 투 고는 iOS, 블랙베리,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팜OS 등 총 6개의 OS 플랫폼을 지원한다. 또한 데이터비즈는 PC를 위한 무료 윈도우즈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사용자가 USB 케이블을 통해 자신의 도큐멘트 투 고 파일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동기화할 수 있다. 안타깝게도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현 시점까지 이 앱에 대한 업데이트가 1년 이상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도큐멘트 투 고의 워드 프로세서는 사용이 용이하면서도 뛰어난 기능성을 제공한다. 안드로이드 온스크린 키보드로 텍스트를 입력하면 된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메뉴 버튼을 '탭(Tap)'하여 화면 아래쪽에 툴바를 불러와, 이것을 통해 불렛(Bullet) 처리된 목록, 번호를 매긴 목록, 표 등을 문서에 삽입할 수 있다.
 
테스트에서 도큐멘트 투 고는 *.DOCX 워드 문서에 포함된 이미지를 불러오지 못했다. 하지만 *.DOC 파일에 포함된 이미지는 불러올 수 있었다.
 
도큐멘트 투 고 프레젠테이션 앱은 너무 간소한 측면이 있다. 그저 흰 바탕에 검은 글씨의 슬라이드만을 작성할 수 있다. 다시 말해서 이 앱은 기본적인 슬라이드 쇼만을 작성하는데 사용되도록 개발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필자가 테스트한 .PPT 형식의 파워포인트 파일을 전혀 불러들이지 못했을 때 놀라지 않았다. 하지만 *.PPTX 형식은 성공적으로 불러올 수 있었다.
 
스프레드시트 앱 또한 이와 마찬가지로 표준 그리드 시트만을 작성할 수 있었다. 사용자는 메뉴 버튼으로 툴바를 불러와 수식이나 셀 데이터를 입력하고 행이나 열을 선택하며 다른 시트를 보거나 편집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사용에는 문제가 없지만 인터페이스는 그다지 세련되지 않다. 화면에 고정되어 있는 툴바가 없기 때문에 처음부터 스프레드시트를 작성할 경우 메뉴 버튼을 자주 눌러야 한다.
 
또 이 스프레드시트 앱이 차트 작성을 지원하지만 엑셀 파일(*.XLS 또는 *.XLSX)의 차트나 다른 이미지를 불러올 수 없다.
 
이 밖에 도큐멘트 투 고는 안드로이드 앱에서 제공되는 최신 기능들의 상당 부분을 제공하지 않는다. 텍스트 문서, 스프레드시트, 슬라이드 등을 볼 때 문서를 확대하거나 축소하기 위해서 핀치 앤 줌(Pinch and Zoom)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 대신에 터치화면을 더블'탭'하여 줌인/아웃 툴을 불러와야 한다. 또는 메뉴 버튼을 '탭'한 후, 보기(View)를 '탭'하고 줌(Zoom)을 '탭' 하면 좀 더 정확한 크기(25% - 200%)를 선택할 수 있다.
 
잘라내기, 복사하기, 붙여넣기 등의 작업도 손이 많이 간다. 사용자는 우선 스마트폰의 메뉴 버튼을 눌러 편집(Edit), 선택(Select)를 차례로 선택해야 한다. 그리고 난 후에야 텍스트를 더블'탭'하여 선택할 수 있는 툴이 제공된다. 그리고 나서 다시 메뉴와 편집을 차례로 '탭'하고 복사하기 또는 잘라내기를 선택해야 한다. 텍스트를 붙여넣기 위해서는 이런 과정을 되풀이해야 한다.
 
결론
비록 다수의 플랫폼을 지원하기는 하지만 도큐멘트 투 고는 다루기 힘든 사용자 환경과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형식에 대한 부분적인 지원만을 제공하고 있다.
 


2011.12.09

‘모바일 업무 도우미’ 안드로이드용 오피스 앱 5종 비교해보니

Howard Wen | Computerworld
줄을 서고 있거나 대기실 혹은 기차역에서 기다리면서 시간을 죽이고 있는 경우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를 돌아다니거나 게임을 즐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오피스 앱을 활용한다면 좀더 생산적인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사용하기에 충분히 쾌적하고 유용한다는 전제 아래서다.
 
현재 문서,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 등에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안드로이드 기기용 오피스 스윗들이 개발되어 있다. 오늘은 그 중 5종의 앱을 살펴본다. 도큐멘트 투 고(Documents To Go), 오피스스윗 프로(OfficeSuite Pro), 퀵오피스 프로(Quickoffice Pro), 스마트 오피스(Smart Office), 씽크프리 오피스 모바일(ThinkFree Office Mobile) 등등이 주인공이다. 이 앱들은 모두 유료이다. 구글이 자사의 구글 독스 서비스의 안드로이드 앱 버전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지만 기능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이번 평가에서는 제외시켰다.
 
이 모든 오피스 스윗들은 워드 프로세서, 스프레드시트 애플리케이션, 프레젠테이션 작성 프로그램 등을 포함하고 있다. 각 애플리케이션은 마이크로소프트 워드(Word - .DOC, .DOCX), 엑셀(Excel - .XLS, .XLSX), 파워포인트(PowerPoint - .PPT, .PPTX) 등과의 문서 파일 호환성을 지원한다. 그리고 이것들은 사용자의 구글 독스 계정과 통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는 구글 독스에서 생성한 텍스트 문서를 이 스윗들을 통해 보거나 편집하기 위해서 불러올 수 있다. 아울러 모든 스윗은 자체적으로 탑재된 PDF 뷰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 평가기준은 크게 3가지 였다. 기존의 문서를 얼마나 쉽게 편집할 수 있는가?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특히 표준 온스크린 가상 키보드를 사용할 때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한계 내에서 얼마나 제대로 작동하는가? 그리고 표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문서 형식을 불러오는데 문제는 없는가?
 
테스트에 사용한 기종은 안드로이드 기반의 모토로라 트라이엄프였다. 이 스마트폰의 4.3인치 화면 덕에 필자는 문서를 보거나 편집할 때 이 앱들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었다. 만약 현재 자신이 갖고 있는 스마트폰의 화면이 이보다 작다면 이 앱들의 사용자 환경이 훨씬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도큐멘트 투 고(Documents To Go) 풀 버전
데이터비즈(DataViz)
가격: 14.99 달러
기타 버전: 도큐멘트 투 고 3.0 메인 앱(Documents To Go 3.0 Main App): 문서 보기만 지원 (무료).
 
안드로이드를 포함해 데이터비즈의 도큐멘트 투 고는 iOS, 블랙베리,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팜OS 등 총 6개의 OS 플랫폼을 지원한다. 또한 데이터비즈는 PC를 위한 무료 윈도우즈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사용자가 USB 케이블을 통해 자신의 도큐멘트 투 고 파일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동기화할 수 있다. 안타깝게도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현 시점까지 이 앱에 대한 업데이트가 1년 이상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도큐멘트 투 고의 워드 프로세서는 사용이 용이하면서도 뛰어난 기능성을 제공한다. 안드로이드 온스크린 키보드로 텍스트를 입력하면 된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메뉴 버튼을 '탭(Tap)'하여 화면 아래쪽에 툴바를 불러와, 이것을 통해 불렛(Bullet) 처리된 목록, 번호를 매긴 목록, 표 등을 문서에 삽입할 수 있다.
 
테스트에서 도큐멘트 투 고는 *.DOCX 워드 문서에 포함된 이미지를 불러오지 못했다. 하지만 *.DOC 파일에 포함된 이미지는 불러올 수 있었다.
 
도큐멘트 투 고 프레젠테이션 앱은 너무 간소한 측면이 있다. 그저 흰 바탕에 검은 글씨의 슬라이드만을 작성할 수 있다. 다시 말해서 이 앱은 기본적인 슬라이드 쇼만을 작성하는데 사용되도록 개발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필자가 테스트한 .PPT 형식의 파워포인트 파일을 전혀 불러들이지 못했을 때 놀라지 않았다. 하지만 *.PPTX 형식은 성공적으로 불러올 수 있었다.
 
스프레드시트 앱 또한 이와 마찬가지로 표준 그리드 시트만을 작성할 수 있었다. 사용자는 메뉴 버튼으로 툴바를 불러와 수식이나 셀 데이터를 입력하고 행이나 열을 선택하며 다른 시트를 보거나 편집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사용에는 문제가 없지만 인터페이스는 그다지 세련되지 않다. 화면에 고정되어 있는 툴바가 없기 때문에 처음부터 스프레드시트를 작성할 경우 메뉴 버튼을 자주 눌러야 한다.
 
또 이 스프레드시트 앱이 차트 작성을 지원하지만 엑셀 파일(*.XLS 또는 *.XLSX)의 차트나 다른 이미지를 불러올 수 없다.
 
이 밖에 도큐멘트 투 고는 안드로이드 앱에서 제공되는 최신 기능들의 상당 부분을 제공하지 않는다. 텍스트 문서, 스프레드시트, 슬라이드 등을 볼 때 문서를 확대하거나 축소하기 위해서 핀치 앤 줌(Pinch and Zoom)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 대신에 터치화면을 더블'탭'하여 줌인/아웃 툴을 불러와야 한다. 또는 메뉴 버튼을 '탭'한 후, 보기(View)를 '탭'하고 줌(Zoom)을 '탭' 하면 좀 더 정확한 크기(25% - 200%)를 선택할 수 있다.
 
잘라내기, 복사하기, 붙여넣기 등의 작업도 손이 많이 간다. 사용자는 우선 스마트폰의 메뉴 버튼을 눌러 편집(Edit), 선택(Select)를 차례로 선택해야 한다. 그리고 난 후에야 텍스트를 더블'탭'하여 선택할 수 있는 툴이 제공된다. 그리고 나서 다시 메뉴와 편집을 차례로 '탭'하고 복사하기 또는 잘라내기를 선택해야 한다. 텍스트를 붙여넣기 위해서는 이런 과정을 되풀이해야 한다.
 
결론
비록 다수의 플랫폼을 지원하기는 하지만 도큐멘트 투 고는 다루기 힘든 사용자 환경과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형식에 대한 부분적인 지원만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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