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구글, 맞춤 뉴스 앱 ‘커런트’ 공개

James Niccolai | IDG News Service 2011.12.09
구글은 다른 웹사이트에서 콘텐츠를 가져와 개인 맞춤 온라인 매거진을 만들 수 있는 무료 모바일 앱 ‘커런트(Currents)’을 발표했다.

구글은 커런트를 애플이 아이폰용 플립보드(Flipboard)를 발표한 다음날인 목요일에 발표했다. 커런트와 유사한 앱인 플립보드는 아이패드에서 이미 큰 인기를 끌었고, 아이폰 버전이 출시되면서 서버 과부하로 추정되는 문제점이 드러났다.  

두 앱의 가장 큰 차이점은 플립보드는 iOS용으로만 제작됐고, 커런츠는 애플의 iOS 기기와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모두에서 실행된다는 것. 야후도 라이브스탠드(Livestand)라는 유사한 앱을 선보이고, 펄스(Pulse)와 AOL 에디션도 유사한 앱이다. 커런트와 같이 모든 앱은 무료로 다운로드 받고 사용할 수 있고, 네트워크 요금을 계산하지 않는다.  

사용자들은 이 앱을 이용해 웹이나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계정에서 뉴스, 사진 등과 같은 콘텐츠를 선택하고 스크린에 배열해, 잡지처럼 페이지를 넘기면서 콘텐츠를 볼 수 있다.

구글은 자사 블로그에 이 앱의 시연 동영상을 공개했다. 구글은 포브스, 알자지라, PC 월드, 자갯 등의 150개 출판사와 협력해, 기사뿐만 아니라 다른 콘텐츠도 커런츠에 가지올 수 있도록 했다. 이후 사용자는 모바일 기기에서 쉽게 탐색하고, 보고, 읽을 수 있게 포맷을 만들면 된다.

또한 구글은 커런트에서 볼 수 있도록 콘텐츠를 변환하는 셀프 서비스 툴도 출시했다. 이는 모바일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하지 않을 더 작은 출판사를 위한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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