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삶을 편리하게 해주는 트위터 봇 서비스 10선

David Daw | PCWorld 2011.10.25
트위터는 유명인을 팔로잉하고 친구들과 트윗을 교환하는 장소 정도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트위터에서는 훨씬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다. 전문화된 서비스들을 통해 기존의 일반 트위터 계정을 유용한 작업을 수행하기 위한 로봇으로 바꾸도록 조정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소위 트위터 봇(bot)이라 불리는 그러한 서비스들은 사용자의 캘린더, 트윗 미리알림(tweet reminder), 그리고 심지어는 트윗을 통한 지진 경고 등의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가장 흥미롭고 유용한 트위터 봇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자.  
 
트윗으로 캘린더 등록하기 
최신 아이폰 또는 안드로이드 폰에서도 바로 바로 캘린더에 행사를 등록하는 것은 거추장스러운 일이다. 출장 도중 새로운 약속을 손쉽게 기록하기 위해서는 트위터 캘(Twitter Cal)을 사용해보라. 이 서비스는 단순한 트윗으로 구글 캘린더에 약속을 등록할 수 있도록 해준다. 새로운 약속을 등록하기 위해서는 구글 캘린더 계정과 트위터 캘을 연동한 후, ‘gcal meeting with Anne tomorrow 10am’ 이라고 DM을 보내면 된다. 
 
식물을 트위터에 가입시키기
보태니콜즈(Botanicalls)는 일반적인 실내 식물을 트위터 사용자로 만들어주는 재미 있는 프로젝트이다. 좋아하는 식물 옆 땅에 100달러짜리 보태니콜즈 키트를 꼽고 트위터 계정을 개설하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토양이 너무 건조한 경우 그것을 알려주는 트윗과 물을 주었을 때 감사하다는 트윗이 전송된다. 
 
스포티파이(Spotify) 재생목록 추천받기
휴대폰에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를 이용하는 사용자라면, 스포티봇(Spotibot) 트위터 계정에 관심이 있을 것이다. 스포티봇 사이트는 사용자가 롤링스톤(Rolling Stones)과 같은 특정 밴드를 좋아한다고 입력한 경우 그와 유사한 가수의 스포티파이 재생목록(스포티파이가 제대로 제공할 수 없는)을 생성한다. 사용자들은 @Spotibot 계정을 통해 길을 걷는 중에도 그러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spotibot similar too [좋아하는 밴드 이름]을 트윗하면 스포티봇은 단 몇 초 만에 재생목록 링크를 트윗해준다. 
 
타이머 설정하기
예를 들어, 전화를 걸어야 한다는 것을 상기하기 위해 알람을 설정해야 하지만 시계를 차고 있지 않은 경우 타이머(Timer)  트위터 계정을 사용해보라. 트위터 상에서 @Timer를 팔로우하고 ‘60 call home(60 집에 전화하기)’와 같이 타이머에 DM을 전송하면, 한 시간 후에 타이머가 집에 전화하라는 것을 알려주는 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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