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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G 블로그 | iOS 5 업데이트로 사라진 앱 복구하기

Jared Newman | CIO 2011.10.13
애플의 iOS 5는 앞으로 업데이트나 백업을 모두 아이클라우드를 통해 할 수 있게 한다. 하지만, 그런 iOS 5를 이용하려면 아이튠즈를 연결해서 업데이트해야만 하는데, 이 과정에서 무엇인가 잘못되면 사용자의 앱과 데이터를 모두 삭제해버릴 수 있다.
 
바로 이것이 필자가 1세대 아이패드를 iOS 4.3에서 iOS 5로 업데이트하다가 일어난 일이다.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설치한 후, PC에서 아이패드를 분리하자, 대부분의 앱, 음악, 사진 및 다른 데이터가 모두 사라졌다. 트위터를 보자 필자만 그런 것이 아니었다.
 
해결책
다행스럽게도 모든 앱을 다시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필요가 없다. 아이튠즈에는 이런 앱과 잃어버린 데이터들이 저장되어 있기 때문이다. 먼저, PC에 기기를 연결하고 아이튠즈를 연다.
 
왼쪽 칼럼에 있는 장비 이름을 클릭한 후, 오른쪽 하단에 있는 ‘동기화’ 혹은 ‘적용’을 누른다. 그러면 장비에 있었던 모든 데이터를 복구하기 시작할 것이다.
 
인내를 가져야 한다. 동기화는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린다.
 
복구한 이후 아이튠즈는 아이튠즈로 구입한 항목을 전송할 것인지 여부를 묻는다. 여기서 ‘전송’을 눌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모든 아이템이 기기에서 삭제될 것이다.


 
만일 이런 방식에 실패를 한다면 ‘요약’ 탭에서 ‘복원’을 클릭한다. 이전에 복원했던 시점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팝업창이 뜬다. iOS 5를 설치하기 전 날짜를 선택하면 된다. 그 다음에 iOS 5를 다시 설치할 수 있다.
 
백업!
아직 iOS 5로 업데이트하지 않았다면, 먼저 백업을 해두어야 한다. 왼쪽 칼럼에서 장비 이름을 클릭하고, 오른쪽 하단의 동기화 버튼을 누르면, 설치과정에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모든 것이 백업된 상태이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현재 많은 사람들이 iOS 5를 다운로드받고 설치하려고 하기 때문에 속도가 느릴 수 있으며, 장비를 너무 빨리 PC에서 분리 시키면 더 많은 시간만 걸릴 뿐이다. 경험에서 나오는 말이니 명심하라.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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