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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월릿으로 포문 연 NFC...주요 업체 움직임은 "아직 안개 속"

Jared Newman | PCWorld 2011.09.21
구글 월릿 서비스가 마침내 시작됐다. 이 서비스는 뉴욕과 샌프란시스코의 스트린트 넥서스 S 사용자를 대상으로 선택된 소매점에서 스마트폰으로 결제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미국에서 스마트폰내 탑재된 최초의 NFC 모바일 결제 시스템이지만, 조만간 수많은 업체의 도전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다른 스마트폰 제조업체, 이동통신업체, 그리고 신용카드 업체들은 각각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시작하기 위해 검토 중이다.   
NFC 열풍에 동참하는 업체는 다음과 같다. 
 
아이시스
10개월 전, AT&T, T-모바일, 버라이즌은 아이시스를 공동 설립했다. 지난 8월 아이시스 측은 블룸버그를 통해 서비스는 2012년 중반부터 시작할 계획이지만, 통신업체들이 1억 달러를 투자했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아이시스는 비자, 마스터카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로부터 결제를 허가받을 결제 터미널에 합류할 상인들을 새롭게 모집하고 있으며, 어떤 스마트폰으로 지원할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비자 카드
이 거대한 신용카드 회사는 자사의 페이웨이브 시스템과 함께 NFC 결제 시스템에서는 걸음마 단계다. 페이웨이브 시스템은 특수 마이크로SD 카드나 투박한 아이폰 케이스를 통한 비접촉식 스마트폰 결제 시스템이다. 현재 비자카드는 페이웨이브가 구글 월릿과 함께 사용될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비자카드는 좀 더 큰 야망을 갖고 있다. 궁극적으로 비자 카드는 어떤 스마트폰에서, 어떤 이동통신업체, 어떤 금융기관과도 함께 사용하는 시스템을 갖기를 바라고 있다. 
 
애플 아이월릿
올해 1월,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에 NFC 결제 능력이 탑재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찾기가 힘들다. 아이폰 5가 모바일 결제를 지원한다면, 그것은 NFC 사업으로 고공비행을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상태로는 아이폰 5가 언제 출시될지 알지 못한다. 
 
RIM NFC와 윈도우 폰 
리서치 인 모션과 마이크로소프트는 NFC에 대한 막연한 계획만이 있을 뿐이다. RIM의 최신 블랙베리 볼드는 NFC가 탑재되어 있지만, 전하는 바에 따르면 통신업체들이 이 기능을 막아놓고 있다는 것이다. 올해 초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폰용 NFC를 만들고 있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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