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

델, ‘포스텐’ 관련 인력 두 배로 늘린다

John Ribeiro | IDG News Service 2011.09.16
델이 8월 포스텐(Force10)을 인수한 이후, 이와 관련한 영업, 마케팅, 개발 분야 인력을 두 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델은 인력을 충원해 포스텐 제품군과 델의 다른 제품간의 통합과 데이터센터 장비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새로운 제품 개발을 가속화하겠다고 전했다. 델 네트워킹의 총괄 책임자인 다리오 잠마리안에 따르면, 특히 중국과 아시아 국가에서 데이터센터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고 있다.
 
포스텐은 인수 당시에 750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450명은 R&D 인력이었다. 포스텐은 약 200명의 영업 및 마케팅 인력을 보유하고 있었다.
 
포스텐 제품군과 델의 파워커넥트(PowerConnect) 네트워킹의 제품 및 다른 장비의 통합은 델에게 두 가지 의미로서 중요하다. 우선, 델이 데이터센터와 다른 고객들에 제공할 수 있는 핵심적인 이점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델의 서로 다른 네트워크, 스토리지, 서버 제품군간의 연결고리와 원활한 상호운용성을 제공하는 완벽한 스택이기 때문이다.
 
잠마리안은 또 포스텐 운영체제(FTOS)는 포스텐과 파워커넥트 제품군을 위한 단일 OS를 제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파워커넥트 스위치는 이미 이퀄로직 스토리지 어레이를 자동으로 탐지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델은 유기적인 투자와 기업 인수간의 균형을 조심스럽게 맞추려 하고 있다. 잠마리안은 “고객을 위한 적절한 제품을 함께 제공해야 하는 시점이 바로 지금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새로운 것을 개발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해 적기 대응을 하려면 인수도 필요하다는 것.
 
하지만 델은 이더넷이 혁신을 위한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에 파이버 채널 네트워크 기술에 투자할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델은 파이버 채널 네트워크 기술을 위해 브로케이드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하고 있다.
 
델은 네트워크 보안, WAN 최적화, 로드 밸런싱, 무선  LAN, 네트워크 계층 통합과 같은 비스위치 네트워크 분야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다. 델은 현재 이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협력사 제품들을 십분 활용하고 있는데, 잠마리안은 만약 특정 기술을 더 강화하겠다고 결정한다면, 더 강력한 파트너십, 내부 개발 또는 인수를 통해서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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