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01

본격화된 기업 모바일 장비 관리 논쟁···새로운 정책 수립 필요성 제기

Ellen Messmer | Network World
직원들이 업무용으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같은 개인 모바일 장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아이디어를 수용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직원들이 보유한 이들 장비에 대해 기업이 보유한 장비와 똑같이 관리와 보안 대책을 수립해 적용해야 하느냐를 놓고는 논쟁이 격화되고 있다.
 
최근 쿠리온(Courion)이 988명의 IT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직원들이 각자의 모바일 장비를 이용해 기업 네트워크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는 기업은 전체의 6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25%는 이들 개인 장비를 이용해 애플리케이션에 액세스하는 방법에 대한 정책을 갖고 있지 않거나, 그 여부를 알지 못한다고 응답하고 있다.
 
애버딘 그룹(Aberdeen Group)의 애널리스트 앤드류 보그는 "직원들 각자의 책임 아래 있는 장비들을 무시할 수 없다는 의미이다. 다만 이들 직원 보유 장비 또한 정책을 준수하도록 만들어야만 한다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는 최소한 직원들이 개인적으로 보유한 장비를 없애거나 통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규제가 엄격한 산업들에서는 더 강한 통제가 필요할 수 있다. 장비 기반 암호화나 모바일 VPN 같은 것들이다. 이런 개인 및 기업 데이터의 혼재라는 상황을 해소할 수 있는 상품들이 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대상으로 운영체제 단계에서 기업 사용과 개인 사용을 분리할 수 있는 구글 테크놀로지의 상품을 예로 들 수 있다. 또 VM웨어나 시트릭스의 가상 모바일 데스크톱도 이런 역량을 갖고 있다.
 
애버딘 그룹은 지난 3월 직장 내에서 업무에 사용되는 개인 보유 모바일 장비에 대한 설문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이 설문에 따르면, 72%에 달하는 기업들이 개인 보유 모바일 장비를 업무 목적으로 사용하도록 허용하고 있다. 불과 2년 전의 40%에서 크게 뛰어오른 수치이다. 2011년 3월 설문에서, 45%가 직원들이 가져오는 어떤 종류의 장비도 '허용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리고 27%는 장비가 기업 정책을 준수해야만 한다고 답했다.
 
보그는 "직원들이 원하는 모바일 장비를 구매해 업무에 사용하는 것을 허락할 때 현명한 방법과 그렇지 못한 방법이 있다"고 지적했다. 일부 기업들은 장비 비용을 직원들에게 전가하고, IT 부서가 관리와 보안을 책임질 필요가 없다는 단순한 이유에서 이를 허용하고 있다. 하지만 보그에 따르면 이는 근시안적 관점이다. 전략적인 관점은 개인 모바일 장비라도 기업의 보안 및 관리 정책을 준수할 수 있도록 강제하는 것이다.
 
전문 관리 소프트웨어의 필요성 대두
일부 기업들은 이런 주장에 뜻을 같이 한다.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직원 4,800여명 규모의 비영리 단체인 리소스 포 휴먼 디벨롭먼트(Resources for Human Development, RHD)) 역시 직원들이 원할 경우 자신의 개인 장비를 업무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하지만 특정 모바일 장비 관리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겠다고 동의해야만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같은 개인 장비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를 위해 지난 5월 파이버링크(Fiberlink)의 관리 소프트웨어 MaaS360을 도입했다. 
 
파이버링크의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통해 관리되는 MaaS360 에이전트 소프트웨어는 IT 부서가 패스워드 관리 정책을 유지하고, 잃어버리거나 도난 당한 장비를 제거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하고 있다. CTO인 앙드레 월스는 "우리는 이를 이미 두 번이나 사용했다"고 말했다.
 
아직 개인 보유 장비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지급하고 있는 블랙베리에도 동일한 파이버링크 소프트웨어가 요구된다. 과거 RHD는 300대의 블랙베리를 구입했었다. 그러나 직원들이 개인 모바일 장비를 사용하는 빈도가 늘어 나면서 이 수치는 줄어들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애널리스트들 모두가 직원 보유 모바일 장비 사용과 관련된 이슈에 동일한 시각을 견지하고 있지는 않다.
 


2011.08.01

본격화된 기업 모바일 장비 관리 논쟁···새로운 정책 수립 필요성 제기

Ellen Messmer | Network World
직원들이 업무용으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같은 개인 모바일 장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아이디어를 수용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직원들이 보유한 이들 장비에 대해 기업이 보유한 장비와 똑같이 관리와 보안 대책을 수립해 적용해야 하느냐를 놓고는 논쟁이 격화되고 있다.
 
최근 쿠리온(Courion)이 988명의 IT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직원들이 각자의 모바일 장비를 이용해 기업 네트워크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는 기업은 전체의 6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25%는 이들 개인 장비를 이용해 애플리케이션에 액세스하는 방법에 대한 정책을 갖고 있지 않거나, 그 여부를 알지 못한다고 응답하고 있다.
 
애버딘 그룹(Aberdeen Group)의 애널리스트 앤드류 보그는 "직원들 각자의 책임 아래 있는 장비들을 무시할 수 없다는 의미이다. 다만 이들 직원 보유 장비 또한 정책을 준수하도록 만들어야만 한다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는 최소한 직원들이 개인적으로 보유한 장비를 없애거나 통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규제가 엄격한 산업들에서는 더 강한 통제가 필요할 수 있다. 장비 기반 암호화나 모바일 VPN 같은 것들이다. 이런 개인 및 기업 데이터의 혼재라는 상황을 해소할 수 있는 상품들이 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대상으로 운영체제 단계에서 기업 사용과 개인 사용을 분리할 수 있는 구글 테크놀로지의 상품을 예로 들 수 있다. 또 VM웨어나 시트릭스의 가상 모바일 데스크톱도 이런 역량을 갖고 있다.
 
애버딘 그룹은 지난 3월 직장 내에서 업무에 사용되는 개인 보유 모바일 장비에 대한 설문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이 설문에 따르면, 72%에 달하는 기업들이 개인 보유 모바일 장비를 업무 목적으로 사용하도록 허용하고 있다. 불과 2년 전의 40%에서 크게 뛰어오른 수치이다. 2011년 3월 설문에서, 45%가 직원들이 가져오는 어떤 종류의 장비도 '허용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리고 27%는 장비가 기업 정책을 준수해야만 한다고 답했다.
 
보그는 "직원들이 원하는 모바일 장비를 구매해 업무에 사용하는 것을 허락할 때 현명한 방법과 그렇지 못한 방법이 있다"고 지적했다. 일부 기업들은 장비 비용을 직원들에게 전가하고, IT 부서가 관리와 보안을 책임질 필요가 없다는 단순한 이유에서 이를 허용하고 있다. 하지만 보그에 따르면 이는 근시안적 관점이다. 전략적인 관점은 개인 모바일 장비라도 기업의 보안 및 관리 정책을 준수할 수 있도록 강제하는 것이다.
 
전문 관리 소프트웨어의 필요성 대두
일부 기업들은 이런 주장에 뜻을 같이 한다.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직원 4,800여명 규모의 비영리 단체인 리소스 포 휴먼 디벨롭먼트(Resources for Human Development, RHD)) 역시 직원들이 원할 경우 자신의 개인 장비를 업무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하지만 특정 모바일 장비 관리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겠다고 동의해야만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같은 개인 장비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를 위해 지난 5월 파이버링크(Fiberlink)의 관리 소프트웨어 MaaS360을 도입했다. 
 
파이버링크의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통해 관리되는 MaaS360 에이전트 소프트웨어는 IT 부서가 패스워드 관리 정책을 유지하고, 잃어버리거나 도난 당한 장비를 제거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하고 있다. CTO인 앙드레 월스는 "우리는 이를 이미 두 번이나 사용했다"고 말했다.
 
아직 개인 보유 장비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지급하고 있는 블랙베리에도 동일한 파이버링크 소프트웨어가 요구된다. 과거 RHD는 300대의 블랙베리를 구입했었다. 그러나 직원들이 개인 모바일 장비를 사용하는 빈도가 늘어 나면서 이 수치는 줄어들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애널리스트들 모두가 직원 보유 모바일 장비 사용과 관련된 이슈에 동일한 시각을 견지하고 있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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