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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폰 망고, 스마트폰 업체로 정식 출하

Matt Hamblen | Computerworld 2011.07.27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블로그를 통해 윈도우 폰 운영체제의 최신 버전인 망고가 휴대폰 업체들에게로 정식 출시됐다고 밝혔다.
 
망고 운영체제의 코드가 공식적으로 휴대폰 업체와 이동통신업체에게로 넘겨진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폰 엔지니어링 담당 부사장 테리 마이어슨은 새로운 운영체제는 신형 윈도우 폰에 사전 설치되며, 올 가을에는 기존 윈도우 폰 스마트폰의 업데이트도 가능해 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폰 망고가 기존 버전과 비교해 약 500여 가지의 개선이 이뤄졌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애널리스트들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새로운 운영체제를 구동할 신형 스마트폰을 소개하지 않은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기도 했다.
 
마이어슨은 망고가 한층 똑똑하고 편리한 커뮤니케이션 및 앱을 제공할 것이라며, 긴 이메일을 더 효율적으로 볼 수 있는 쓰레드 방식의 이메일 대화 방식 보기 기능을 강조했다. 이 기능은 텍스트와 인스턴트 메시지, 페이스북 채팅 등을 하나의 대화로 보여주기도 한다.
 
망고는 또한 IE9를 탑재해 웹 브라우징 속도도 개선한 것으로 알려져 잇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지지자들은 망고가 윈도우 폰 기반 스마트폰의 판매를 대폭 향상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윈도우 폰은 전체 모바일 운영체제 중 5위에 올라있다. 마이크로소프트 CEO 스티브 발머 역시 최근 열린 파트너 컨퍼런스에서 기존 윈도우 폰 7은 썩 잘하지 못했다고 인정하기도 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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