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20

모바일 결제: 과연 누가 NFC를 필요로 할 것인가?

Matt Hamblen | Computerworld
스타벅스는 기본적인 바코드 스캐닝 기술을 사용하여 미국 내 스마트폰 결제 시스템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힘으로써, “모바일 결제를 위해 누가 진정으로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기술을 필요로 하겠는가?”라는 의구심이 생겨났다. 
 
이동통신사, 금융권, 그리고 신용카드 업체들이 경쟁력이 있는 미국 내 모바일 결제 방식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구글도 그러한 대열에 합류할 것이라고 선언함으로써 최근 몇 달간 NFC에 대한 관심이 크게 고조되었다. 
 
NFC 기반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은 NFC 리더에 스마트폰을 갖다 대거나 접촉함으로써 결제를 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특수 NFC 칩이 탑재된 스마트폰을 통해서만 사용될 수 있고 소매업자들이 이 시스템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NFC 리더가 필요하다. 
 
NFC 기술은 몇몇 유럽 도시들, 그리고 전세계적으로는 일본과 한국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애널리스트들은 NFC가 미국 내에서 주류 기술로 자리잡기까지는 5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스타벅스의 혁신 부문 총괄 책임자 척 데이비슨은 기존에 아이폰과 블랙베리를 대상으로 제공되던 자사의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2.1 버전 이상의 스마트폰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지난 화요일 발표했다. 그리고 그는 스타벅스는 바코드 스캐닝 기술에서 커다란 성공을 거두었기 때문에 NFC로 선회하여 주류기술로 자리잡기까지 3년 이상을 기다리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NFC가 직면한 한 가지 장애물은 NFC 결제 시스템이 널리 확산되기 이전에 NFC 칩이 탑재된 스마트폰이 충분히 보급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데이비슨은 스타벅스 바코드 기반 스마트폰 결제 시스템의 성공은 미국인들이 음식료의 값을 휴대폰으로 계산할 의향이 있다는 것을 입증한다며 “우리는 바로 그것이고, 우리가 시험 사례이며, 우리는 커다란 가치를 발견했다”고 덧붙였다. 
 
몇몇 스마트폰에는 이미 NFC 칩이 탑재되고 있다. 그 중 하나는 스프린트(Sprint)에서 판매 중인 넥서스 S(Nexus S)이고, 넥서스 S에서 구글, 마스터카드, 그리고 여러 소매업체들은 올 여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구글 월렛(Google Wallet)에 협력하고 있다. 그러나 제한적인 수의 스마트폰들만이 NFC를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시장 조사업체 세파린 그룹(Sepharim Group)의 모바일 결제 부문 애널리스트 밥 에간은 이러저러한 요인들로 인해 미국 “향후 5년 후엔 NFC POS(point-of-sale) 결제가 대중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에간은 모바일 결제 솔루션의 대중화를 최소 10%의 휴대폰 사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거나 그러한 사용자들에 의해 사용되는 것으로 정의했다. 그리고 에간은 현 시점에서 미국의 휴대폰 사용자 수는 1억 300만 명이고 그 중 스마트폰 사용자 수는 6800만 명으로 추산했다. NFC의 대중화에 대한 그의 정의에 따르면 3000만 명의 휴대폰 가입자가 모바일 결제 기능이 있는 스마트폰을 사용해야 하고 NFC 지원 POS 시스템을 제공하는 소매업체를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그 중 무엇보다도, NFC의 진정한 대중화를 위해서 그러한 사용자들은 매 주 여러 번 모바일 결제를 수행해야 하고 그것은 “매우 어려운 것”이라고 그는 평가했다. 
 
향후 3년 내에 스마트폰 상에서 NFC를 사용할 미국 소비자의 수는 800만 명 이하의 소비자들이 매 주 1회 이하로 NFC를 사용할 것으로 전망 되 “극히 소수일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그러한 800만 명의 사용자들은 패스트푸드 식당 혹은 스포츠 매장에서 주로 모바일 결제를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구글, 마스터카드, 비자, 그리고 퍼스트 데이터(First Data)등이 그러한 종류의 소매점의 POS 시스템(NFC를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포함)에 보조금을 지급할 가능성이 크다고 그는 말했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제이 골드 어소시에이츠(J.Gold Associates)의 설립자 잭 골드는 미국 시장에서 NFC가 주류 기술로 자리잡기까지는 3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스타벅스의 데이비슨이 “올바른 결정”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NFC는 이제 막 휴대폰에 탑재되기 시작했고 임계 질량(critical mass)에 이르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한편 기기 화면에 바코드를 표시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쉬운 기술이고 거의 모든 스마트폰에서 수행될 수 있으며 하드웨어 업그레이드가 필요하지 않다. 특수 칩도 필요하지 않고 거의 모든 최종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장기적으로는 NFC가 중요할 것이다. 그렇지만 향후 2년 동안에는 NFC에 관해 어떠한 것도 확신할 수 없을 것이다”며 “POS에 NFC 리더를 보급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다. 얼마나 빠르게 NFC가 주요 결제 수단으로 떠오를지에 대한 결정 인자는 NFC를 지원하는 휴대폰의 임계 질량이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계산대에서의 결제 처리 속도를 높여줄 수 있는 POS 시스템에 투자하고자 하는 소매업체는 거의 없고 대부분의 소매업체들은 고객들이 매장에 좀 더 오래 머무르고 많이 쇼핑하기를 원하지만 그것은 “고객들을 매장 밖으로 좀 더 빠르게 내모는 것”과 동일한 의미이기 때문에 NFC가 너무 과도한 평가를 받고 있다고 에간은 언급했다. 
 
그리고 그는 소매업체들은 소비자들이 매장에서 나가는 것보다는 “들어오는 것”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NFC를 선호할 것이라며 “소매업체들은 ‘도난 감소’, ‘매출 증대,’ 혹은 ‘비용 절감’ 등의 3가지 중에서 최소 1가지가 가능할 때 기술을 도입”하고 “결론적으로, NFC가 제공하는 가치 창출에 대해 소매업체들이 이해하기 전까지 NFC는 중요하게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으로 평가했다. 
 
소매업체들이 NFC를 지원하기 이전에 NFC 폰을 사용하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에 대해 그는 “단지 팩스 기기만을 가지고 있는 것과 같다”고 덧붙였다.  editor@itworld.co.kr


2011.06.20

모바일 결제: 과연 누가 NFC를 필요로 할 것인가?

Matt Hamblen | Computerworld
스타벅스는 기본적인 바코드 스캐닝 기술을 사용하여 미국 내 스마트폰 결제 시스템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힘으로써, “모바일 결제를 위해 누가 진정으로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기술을 필요로 하겠는가?”라는 의구심이 생겨났다. 
 
이동통신사, 금융권, 그리고 신용카드 업체들이 경쟁력이 있는 미국 내 모바일 결제 방식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구글도 그러한 대열에 합류할 것이라고 선언함으로써 최근 몇 달간 NFC에 대한 관심이 크게 고조되었다. 
 
NFC 기반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은 NFC 리더에 스마트폰을 갖다 대거나 접촉함으로써 결제를 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특수 NFC 칩이 탑재된 스마트폰을 통해서만 사용될 수 있고 소매업자들이 이 시스템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NFC 리더가 필요하다. 
 
NFC 기술은 몇몇 유럽 도시들, 그리고 전세계적으로는 일본과 한국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애널리스트들은 NFC가 미국 내에서 주류 기술로 자리잡기까지는 5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스타벅스의 혁신 부문 총괄 책임자 척 데이비슨은 기존에 아이폰과 블랙베리를 대상으로 제공되던 자사의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2.1 버전 이상의 스마트폰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지난 화요일 발표했다. 그리고 그는 스타벅스는 바코드 스캐닝 기술에서 커다란 성공을 거두었기 때문에 NFC로 선회하여 주류기술로 자리잡기까지 3년 이상을 기다리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NFC가 직면한 한 가지 장애물은 NFC 결제 시스템이 널리 확산되기 이전에 NFC 칩이 탑재된 스마트폰이 충분히 보급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데이비슨은 스타벅스 바코드 기반 스마트폰 결제 시스템의 성공은 미국인들이 음식료의 값을 휴대폰으로 계산할 의향이 있다는 것을 입증한다며 “우리는 바로 그것이고, 우리가 시험 사례이며, 우리는 커다란 가치를 발견했다”고 덧붙였다. 
 
몇몇 스마트폰에는 이미 NFC 칩이 탑재되고 있다. 그 중 하나는 스프린트(Sprint)에서 판매 중인 넥서스 S(Nexus S)이고, 넥서스 S에서 구글, 마스터카드, 그리고 여러 소매업체들은 올 여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구글 월렛(Google Wallet)에 협력하고 있다. 그러나 제한적인 수의 스마트폰들만이 NFC를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시장 조사업체 세파린 그룹(Sepharim Group)의 모바일 결제 부문 애널리스트 밥 에간은 이러저러한 요인들로 인해 미국 “향후 5년 후엔 NFC POS(point-of-sale) 결제가 대중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에간은 모바일 결제 솔루션의 대중화를 최소 10%의 휴대폰 사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거나 그러한 사용자들에 의해 사용되는 것으로 정의했다. 그리고 에간은 현 시점에서 미국의 휴대폰 사용자 수는 1억 300만 명이고 그 중 스마트폰 사용자 수는 6800만 명으로 추산했다. NFC의 대중화에 대한 그의 정의에 따르면 3000만 명의 휴대폰 가입자가 모바일 결제 기능이 있는 스마트폰을 사용해야 하고 NFC 지원 POS 시스템을 제공하는 소매업체를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그 중 무엇보다도, NFC의 진정한 대중화를 위해서 그러한 사용자들은 매 주 여러 번 모바일 결제를 수행해야 하고 그것은 “매우 어려운 것”이라고 그는 평가했다. 
 
향후 3년 내에 스마트폰 상에서 NFC를 사용할 미국 소비자의 수는 800만 명 이하의 소비자들이 매 주 1회 이하로 NFC를 사용할 것으로 전망 되 “극히 소수일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그러한 800만 명의 사용자들은 패스트푸드 식당 혹은 스포츠 매장에서 주로 모바일 결제를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구글, 마스터카드, 비자, 그리고 퍼스트 데이터(First Data)등이 그러한 종류의 소매점의 POS 시스템(NFC를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포함)에 보조금을 지급할 가능성이 크다고 그는 말했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제이 골드 어소시에이츠(J.Gold Associates)의 설립자 잭 골드는 미국 시장에서 NFC가 주류 기술로 자리잡기까지는 3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스타벅스의 데이비슨이 “올바른 결정”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NFC는 이제 막 휴대폰에 탑재되기 시작했고 임계 질량(critical mass)에 이르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한편 기기 화면에 바코드를 표시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쉬운 기술이고 거의 모든 스마트폰에서 수행될 수 있으며 하드웨어 업그레이드가 필요하지 않다. 특수 칩도 필요하지 않고 거의 모든 최종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장기적으로는 NFC가 중요할 것이다. 그렇지만 향후 2년 동안에는 NFC에 관해 어떠한 것도 확신할 수 없을 것이다”며 “POS에 NFC 리더를 보급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다. 얼마나 빠르게 NFC가 주요 결제 수단으로 떠오를지에 대한 결정 인자는 NFC를 지원하는 휴대폰의 임계 질량이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계산대에서의 결제 처리 속도를 높여줄 수 있는 POS 시스템에 투자하고자 하는 소매업체는 거의 없고 대부분의 소매업체들은 고객들이 매장에 좀 더 오래 머무르고 많이 쇼핑하기를 원하지만 그것은 “고객들을 매장 밖으로 좀 더 빠르게 내모는 것”과 동일한 의미이기 때문에 NFC가 너무 과도한 평가를 받고 있다고 에간은 언급했다. 
 
그리고 그는 소매업체들은 소비자들이 매장에서 나가는 것보다는 “들어오는 것”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NFC를 선호할 것이라며 “소매업체들은 ‘도난 감소’, ‘매출 증대,’ 혹은 ‘비용 절감’ 등의 3가지 중에서 최소 1가지가 가능할 때 기술을 도입”하고 “결론적으로, NFC가 제공하는 가치 창출에 대해 소매업체들이 이해하기 전까지 NFC는 중요하게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으로 평가했다. 
 
소매업체들이 NFC를 지원하기 이전에 NFC 폰을 사용하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에 대해 그는 “단지 팩스 기기만을 가지고 있는 것과 같다”고 덧붙였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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