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회의 플랫폼 트렌드, 5가지 체크포인트

Lauren Brousell | CIO 2011.04.29

1. 사무실은 이제 필수 항목이 아니다.

인포네틱스 리서치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기업들은 2015년까지 50억 달러를 화상회의에 집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CIO는 이러한 추세에 대비해, 물리적 공간과 IT 투자의 비율을 조정해야 한다. 폴리콤과 스틸케이스 등의 업체는 음성과 영상, 파일 공유를 다중 포트 활용을 통해 통합하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기도 하다.

화상회의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기업으로는 KKR이 있다. 전세계 14개 지사에서 지난 4년간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왔다. 이 회사의 CIO 에드 브랜드맨은 “화상 회의는 새로운 차원의 상호작용을 구현해준다”면서, “모든 이들이 집중하도록 만들 수 있다”라고 말했다.

 

2.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일시켜야 한다.

기업들은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의 링크(Lync)나 어바이어의 플레어(Flare)와 같은 UC(Unified Communications)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플랫폼들은 대개 소셜 미디어도 통합하고 있다. 직원들이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다른 이들과 소통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이 때문에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커뮤니케이션 클라이언트를 포기하고 해당 UC 솔루션을 사용해야만 하는 단점도 존재한다.

 

3. 모바일 접속에 제한점이 있다.

아이폰 4의 페이스타임은 1:1 소통 기능만 제공한다. 탱고나 스카이프 모바일와 같은 여타 무료 대안을 사용한다면 질적인 측면을 포기해야 한다. 문제는 또 있다. 네트워크 안정성이 떨어지며 모든 스마트폰들이 화상회의를 지원하는 것도 아니다. 보다 진보된 네트워크가 등장하기 전에는, 이들 서비스를 공식 통화용으로 사용하기 곤란하다.

 

4. 무료 서비스들은 한계를 가진다.

스카이프나 구글과 같은 무료 솔루션들이 등장한 상태이지만 기업용으로 부족한 측면들이 있다. 중요한 임원 회의에서 문제가 발생해서는 곤란하다. 많은 소통 애플리케이션들이 화상회의 옵션을 지원한다. 그러나 포레스터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72%의 근로자들은 화상 회의의 구체적인 용도가 명확해지기 전까지는 활용 의사가 낮았다. 단지 무료라는 이유로 명확한 목적 없이 화상 회의 솔루션을 도입하는 것은 추후 문제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5.  라이브 피드 기능을 감안하라.

라이브 스트리밍은 미팅에 참석할 수 없거나 추후 내용을 확인하려는 이들에게 유용할 수 있다. 라이프사이즈의 비디오 센터(Video Ceonter)와 같은 애플리케이션 화상 회의를 업로드 하고 다른 시간과 장소에서 이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하는 기능을 지원한다. 영국의 국립 건강 서비스는 라이브-피드 동영상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함으로써 새로운 의사들이 수술 장면을 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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