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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M, 소셜 캘린더 서비스 텅글(Tungle) 인수

Ilie Mitaru | PCWorld 2011.04.28
블랙베리 제조 업체인 RIM이 소셜 캘린더 회사인 텅글(Tungle)을 인수한다.
 
텅글은 아웃룩이나 구글 캘린더, 애플 iCal 등 기존의 캘린더를 동기화 해주는 클라우드 기반의 캘린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텅글을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포스퀘어와도 동기화 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이 서비스를 통해서 캘린더를 공유하여 회의 시간을 잡거나 자동으로 시간이 가능한 날짜를 표시하거나 전체 캘린더를 공유할 수도 있다. 또한, Tungle.me에 검색이 가능하도록 노출시킬 수도 있다.
 
텅글 사용자와 회의 스케줄을 잡길 원하는 사람은 회원 가입 없이 가능한 시간만 제시하면 된다. 사용자들은 또한 그룹을 만들고 공개 이벤트를 진행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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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서비스는 무료이며, 사용자나 회사가 전체 스케줄에 브랜딩을 하고 싶다면 월 4.99달러 혹은 연 49.99달러를 내면 된다.
 
인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텅글의 웹사이트에 따르면 텅글 팀 전체가 RIM에 합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텅글은 636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텅글이 2009년 론칭한 이후, 150개 국 800여 개 대학교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100대 기업 중 40%가 텅글을 사용한다.
 
앞으로 텅글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블랙베리를 구매 해야 할까? 아마도 아닐 것이다. 그러나 이미 블랙베리를 가지고 있다면 이 서비스를 이용해볼 가치는 있을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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