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21

인텔 모바일 칩 전략, 노키아 철수로 타격

Agam Shah | IDG News Service
노키아가 윈도우 폰 운영체제로 방향을 선회함에 따라 인텔 스마트폰 칩의 예상 출하량에 타격은 입은 것은 사실이라고 인텔의 CEO 폴 오텔리니가 컨퍼런스콜을 통해 인정했다.
 
오텔리니는 또 자사의 차세대 스마트폰용 아톰 칩(코드명 메디필드) 확산을 위해 다른 통신업체 및 휴대폰 업체와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텔 칩 기반의 스마트폰이 12개월 내에 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인텔은 올해 하반기 아톰 칩 탑재 스마트폰이 출하될 것으로 기대했던 바 있다.
 
오텔리니는 이번 컨퍼런스 콜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업체와 협력을 모색하고 있는지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애널리스트들은 특정 지역에 중심을 둔 소규모 제조업체나 LG 등과 같은 대기업을 거론하고 있다.
 
인텔은 지금껏 스마트폰 시장에서 이렇다할 성과를 거두지 못해왔다. 무어스타운이라는 코드명의 절전형 아톰 칩도 발표했지만, 이를 채택한 스마트폰 제조업체는 아직 없다. 이러한 와중에 지난 2월 미고 OS 개발에 함께 협력해 온 노키아가 윈도우 폰 운영체제로 전향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윈도우 폰 운영체제는 인텔의 칩과 호환되지 않는다. 인텔로서는 다른 우군을 찾아야할 형국인 것이다.
 
애널리스트들은 인텔이 미고 OS 개발과 관련해 노키아에 많은 자원을 투자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제와서 메드필드를 채택할 새로운 협력업체를 처음부터 찾아야하는 상황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J. 골드 어쏘시에이츠의 애널리스트 잭 골드는 스마트폰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개발도상국 등지에서 소규모 제조업체를 발굴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테면 중국 시장과 ZTE, 레노보 등이 대표적인 후보자들이다.
 
또 미고 운영체제에 관심을 보였던 기업으로는 LG가 있다면서,  LG가 인텔의 메드필드 칩을 채택할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했다.
 
머큐리 리서치의 애널리스트 딘 맥가론은 인텔 칩 탑재 스마트폰이 등장하는 것은 분명하겠지만, 성공 가능성에의 의심이 남는다고 말했다. 메드필드가 인텔에게 있어서는 초기 제품이라는 측면에서 시장에게 큰 충격파를 던지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러면서도 그는 메드필드가 ARM에 경쟁할 만한 절전성을 갖추는 것은 시간 문제일 뿐이라고 진단했다. editor@idg.co.kr


2011.04.21

인텔 모바일 칩 전략, 노키아 철수로 타격

Agam Shah | IDG News Service
노키아가 윈도우 폰 운영체제로 방향을 선회함에 따라 인텔 스마트폰 칩의 예상 출하량에 타격은 입은 것은 사실이라고 인텔의 CEO 폴 오텔리니가 컨퍼런스콜을 통해 인정했다.
 
오텔리니는 또 자사의 차세대 스마트폰용 아톰 칩(코드명 메디필드) 확산을 위해 다른 통신업체 및 휴대폰 업체와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텔 칩 기반의 스마트폰이 12개월 내에 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인텔은 올해 하반기 아톰 칩 탑재 스마트폰이 출하될 것으로 기대했던 바 있다.
 
오텔리니는 이번 컨퍼런스 콜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업체와 협력을 모색하고 있는지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애널리스트들은 특정 지역에 중심을 둔 소규모 제조업체나 LG 등과 같은 대기업을 거론하고 있다.
 
인텔은 지금껏 스마트폰 시장에서 이렇다할 성과를 거두지 못해왔다. 무어스타운이라는 코드명의 절전형 아톰 칩도 발표했지만, 이를 채택한 스마트폰 제조업체는 아직 없다. 이러한 와중에 지난 2월 미고 OS 개발에 함께 협력해 온 노키아가 윈도우 폰 운영체제로 전향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윈도우 폰 운영체제는 인텔의 칩과 호환되지 않는다. 인텔로서는 다른 우군을 찾아야할 형국인 것이다.
 
애널리스트들은 인텔이 미고 OS 개발과 관련해 노키아에 많은 자원을 투자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제와서 메드필드를 채택할 새로운 협력업체를 처음부터 찾아야하는 상황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J. 골드 어쏘시에이츠의 애널리스트 잭 골드는 스마트폰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개발도상국 등지에서 소규모 제조업체를 발굴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테면 중국 시장과 ZTE, 레노보 등이 대표적인 후보자들이다.
 
또 미고 운영체제에 관심을 보였던 기업으로는 LG가 있다면서,  LG가 인텔의 메드필드 칩을 채택할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했다.
 
머큐리 리서치의 애널리스트 딘 맥가론은 인텔 칩 탑재 스마트폰이 등장하는 것은 분명하겠지만, 성공 가능성에의 의심이 남는다고 말했다. 메드필드가 인텔에게 있어서는 초기 제품이라는 측면에서 시장에게 큰 충격파를 던지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러면서도 그는 메드필드가 ARM에 경쟁할 만한 절전성을 갖추는 것은 시간 문제일 뿐이라고 진단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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