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NASA, 일본 재난 위성 사진 공개

Sharon Gaudin | Computerworld 2011.03.15

구글과 NASA는 지난 주 지진과 쓰나미가 휩쓴 황폐한 일본의 위성 사진을 공개하고 있다.

 

구글은 위성사진 업체인 지오아이(GeoEye)와 협력해 구글 어스(Earth)나 맵에서 피해 지역의 사진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일본 내 지진 피해 전후 사진은 지난 주의 쓰나미가 일으킨 파괴 현장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구글의 위기 대응 팀의 일원인 라이언 파로는 구호 단체들이 구출을 시도할 때 이 사진들을 활용할 수 있다고 블로그에서 언급했다.

 

파로는 "새로 업데이트된 위성 사진이 많은 사람들에게 이같은 상황에 따라올 피해를 분명하게 보여주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트위터 @earthoutreach에서 최신 지도와 사진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AP7DE1.JPG

 

NASA 과학자들은 MISR(Multi-angle Imaging SpectroRadiometer) 기기를 이용해, 테라 우주선에서 쓰나미에 의해 일어난 피해 전후 사진을 보여준다. NASA의 사진은 쓰나미로 이뤄진 홍수가 동쪽 해안선으로부터 2.5마일 이상 퍼진 것을 보여준다. 쓰나미가 덮치기 전 사진에서 보이는 흰 모래 사장은 현재 물로 덮혀 있다.

 

지난 금요일 일본에는 8.9 규모의 지진이 일어났고, 뒤따라 쓰나미와 핵 비상 사태가 일어났다. 공식적인 사망자는 약 1,900명이고, 사망자 수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큰 피해가 있었던 미야기현에서 공식적으로 해변가에 2,000 사체를 찾았다고 보도했다. 미나미산리쿠초에서는 1만 7,000 인구의 반 이상이 실종됐다고 보도하고 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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