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6명을 억만장자로 만들어준 페이스북

Sharon Gaudin | Computerworld 2011.03.11
페이스북 하나로 세계적인 스타가 된 스물여섯 살의 젊은이 마크 주커버그는 2011년 포브스가 선정한 지구촌 갑부 리스트 52위에 등극했다. 이는 애플의 스티브 잡스(110위, 83억 달러)나 구글의 에릭 슈미츠(135위, 70억 달러)보다 더 높은 순위다. 더 놀라운 사실은 페이스북 하나로 마크 주커버그의 친구들까지도 돈방석에 앉게 됐다는 점이다.
 
마크 주커버그는 135억 달러로 가장 소셜 네트워크 세계에서 가장 부자로 손꼽혔으며 주커버그의 자산은 전년 대비 무려 238%나 늘어났다.
 
페이스북의 행운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페이스북의 공동 설립자인 더스틴 모스코비츠, 에두아르도 새버린, 션 파커 역시 포브스 억만장자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모스코비츠는 주커버그의 하버드대학 룸메이트로 페이스북의 세번째 직원이 됐다. 현재 모스코비츠의 자산은 27억 달러다.
 
학창시절 주커버그와 함께 페이스북을 설립한 새버린은 현재 주커버그와 사이가 멀어진 상태다. 그 둘 사이에 소송과 맞소송이 벌어졌고 부분적으로 해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새버린의 자산은 16억 달러다.
 
페이스북의 전임 사장이자 냅스터의 창업자로 알려진 파커 역시 16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했다.
 
페이스북에 적을 두지 않았지만, 페이스북 덕분에 갑부 대열에 올라선 사람들도 있다. 페이팔의 공동 창업자이자 페이스북의 투자자인 피터 씨엘은 15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했고 페이북, 그루폰, 징가 등에 투자한 유리 밀너는 10억 달러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브스에 따르면, 소셜 네트워크로 억만 장자 대열에 합류한 행운아들은 더 있다. 소셜 네트워크게임 기업 징가와 소셜 커머스 기업 그루폰의 설립자들도 새롭게 등장한 억만장자이다. 또다른 마크인 징가의 설립자 마크 핀커스의 자산은 10억 달러며 그루폰의 공동 설립자 에릭 레프코프스키의 자산은 16억 달러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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