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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로드맵 유출...태블릿 스마트폰 기능과 출시 일정 드러나

Daniel Ionescu | PCWorld 2011.02.18

델의 태블릿과 스마트폰 로드맵이 유출돼, 발표 예정인 안드로이드, 마이크로소프트 소프트웨어가 모습을 드러냈다. 발표될 기기 중에 차세대 윈도우 폰 7 소프트웨어와 윈도우 8 태블릿과 함께 버티컬 쿼티 슬라이드 휴대폰이 눈에 띈다.

 

안드로이드 커뮤니티(AndroidCentral)와 윈도우 폰 커뮤니티(WPCentral) 블로그는 델로부터 유출된 것으로 보이는 태블릿과 스마트폰 로드맵을 발표했다.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델은 코드명 행콕(Hancock)인 4인치 스마트폰을 9월에 발표할 계획이다. 이 스마트폰은 듀얼 코어 프로세서 기반으로, 두 개의 카메라를 가지고 있으며, 스마트폰 안드로이드와 태블릿 안드로이드 3.0의 중간 단계인 안드로이드 아이스크림에서 실행된다. 스마트폰은 고해상도 960x640 픽셀 화면에 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와 13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가 있다.

 

유출된 문서에는 델이 4분기에 코드명 밀레니엄(Millennium)인 4.3인치 아이스크림 안드로이드 폰을 계획하고 있다고 서술했다. 기능은 고해상도 960x540 화면에, 듀얼 코어 프로세서, DLNA를 지원한다. 후면 카메라는 800만 화소 사진과 1,080p 동영상을 지원하고, 전면 카메라는 VGA가 지원된다.

 

또한 로드맵에서 델은 7월에 발표할 코드명 링글리(Wrigley)인 쿼티 슬라이드 폰인 윈도우 폰 7 계열의 휴대폰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링글리는 1GHz에 4인치, 800만 화소 카메라를 가진 스마트폰으로, '차세대 윈도우 폰 7'로 이름이 지어지기도 했다.

 

이는 그때까지 마이크로소프트가 새로운 모바일 OS를 업데이트하고 실행할 준비가 돼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또한 4월에는 델 베뉴 프로 MLK(Dell Venue Pro MLK) 기기가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윈도우 폰 커뮤니티는 이것은 단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태블릿 분야에서, 델은 4가지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보유하고 있다. 안드로이드 커뮤니티에서 밝힌 로드맵에는 델 갤로(Gallo) 하니콤 태블릿은 4월에, 이어서 스텔링(Sterling)은 4분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두 가지 안드로이드 태블릿은 오퍼스 원(Opus One)과 실버(Silver)로 2012년 1분기에 소개될 것이다. 흥미로운 것중 하나는 코드명 페주(Peju)인 윈도우 8 태블릿은 내년 초에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다른 자세한 사항은 다뤄지지 않았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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