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2.14

[IDG 블로그] 애널리틱스 교육, IT전문가를 넘어서야 한다

Henry Morris | CIO

필자는 최근 조지아 대학교 경영 대학원의 정보 시스템 학과 교수와 대화를 나누었다. 우리는 애널리틱스(acalytics)가 폭발적으로 성장했고 미래의 비즈니스 전문가를 위해 애널리틱스 교육에의 투자를 늘려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

 

이 교수가 소속 대학원의 IT 특화 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애널리틱스와 데이터 설계 및 관리 등을 언급했을 때, 필자는 금융이나 마케팅, 서플라이 체인 전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대상인 타 학과에서는 애널리틱스가 어느 정도 다뤄지는지 물었다. ‘애널리틱스를 비즈니스의 일반적인 결정들에 응용하는 수업을 이들 학과의 교육 과정에 포함시킬 순 없을까?’라는 질문이었다.

 

교수는 가치 있는 생각이라며 찬성했지만 자신의 학교가 아직 그 수준까지 이르지는 못했고 이를 하나의 목표로 인식하지조차 않음을 인정했다.

 

IT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는 이러한 기술이 필요한 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IT 전문가가 애널리틱스 모델을 구축했다고 하더라도 이에 따른 정보와 분석을 보다 양질의 결정을 내리는데 이용하는 사람은 다수의 비즈니스 전문가들이다.

 

IDC는 퍼베이시브 BI(pervasive BI)를 연구하면서 애널리틱스 기반 의사결정을 견인하는데 영향을 주는 5가지 주요 요인을 규명한 바 있다. 첫 번째 요인은 교육이다. 그렇지만 교육은 어떤 식으로 이뤄져야 할까? 교육 대상은 누가 돼야 할까?

 

우리는 이미 수많은 조직의 사례에서 BICC(Business Intelligence Competency Center)의 효용을 목격해왔다. BICC는 애널리틱스 프로젝트에 경험이 있는 비즈니스와 IT 전문가들이 애널리틱스에 생소한 조직 내 다른 그룹에게 이를 보급하는 모델이다.

 

항공우주(보잉)에서부터 소비재(P&G)와 제약(화이자)에 이르기까지 여러 산업 분야의 회사들에서 BICC는 성공적이었다. 그렇다면 일반 경영 대학원에서 애널리틱스를 실용화하는 교육을 하는 것은 어떨까?

 

애널리틱스가 하나의 주제 영역으로서 고등 교육에 파고든 것은 확실하다. 부분적으로 이는 주요 애널리틱스 소프트웨어 업체들의 투자에 힘입은 바 크다.

 

예컨대 첨단 애널리틱스 소프트웨어의 선두 업체인 SAS 인스티튜트는 고등학교 SAS 프로그래밍(SAS Programming for High School), 대학생 SAS 온디멘드(SAS OnDemand for Academics), 그리고 대학원의 경우 노스 캐롤라이나 주립 대학교의 어드밴스드 애널리틱스 인스티튜트(the Institute for Advanced Analytics)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기관에서 자사의 소프트웨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오랫동안 배려해왔다.

 

애널리틱스 이용이라는 주제는 이 프로그램을 이수한 사람들에 의해 세계 도처의 단체들로 퍼져나간 측면이 크다.

 

한가지 예를 더 들자면 IBM은 과거 몇 년 동안 수십억 달러를 써가며 코그노스, SPSS, 유니카, 오픈페이지스, 코어메트릭스, 클래리티 시스템즈 같은 애널리틱스 회사를 인수했다. 아울러 애널리틱스의 능력에 대한 일반의 인식을 제고하는 스마터 플래닛(Smarter Planet)이라는 캠페인을 펼쳐왔다. 미래의 비즈니스 리더들이 IBM 제품으로 교육을 받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이러한 종류의 프로그램들 덕분에 애널리틱스에 소양을 갖춘 IT 전문가와 컨설턴트의 공급이 늘어났다. 그러나 비IT 계열에서는 전문 인력의 부족으로 인해 애널리틱스의 도입을 촉진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IT 계열의 비즈니스 전문가들이 자신의 직무에 따른 특정 유형의 결정에서 애널리틱스를 활용하는 훈련은 중요하다.

 

필자는 오타와 대학교 텔퍼 경영 대학원의 성과 경영 교수인 그레그 리처즈에게 이러한 이야기를 했다.

 

그레그 교수는 코그니스에서 일한 적이 있고 현재는 일반 경영전문대학원의 학생에서부터 지속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경영자들에 이르기까지, 애널리틱스 교육을 확대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관여하고 있다. 여기에는 균형 성과표, 원가 분석 등 일반적인 분야를 주로 다루며, 아울러 데이터 모형에 대한 기본적 이해 능력도 포함된다. 비즈니스 전문가가 애널리틱스의 기반이라 할 수 있는 데이터를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게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아직까지는 애널리틱스 교육은 IT전문가를 위주로 하는 듯하다. 그러나 앞으로의 애널리틱스 교육은 현재와 미래의 비즈니스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전통적인 비즈니스 교육 과정으로 확장될 것이다. 물론 이는 애널리틱스를 적용하여 경쟁력과 비즈니스 성과를 제고하는 방법에 관한 사례와 기법을 가르치는 형태일 것이다. editor@idg.co.kr



2011.02.14

[IDG 블로그] 애널리틱스 교육, IT전문가를 넘어서야 한다

Henry Morris | CIO

필자는 최근 조지아 대학교 경영 대학원의 정보 시스템 학과 교수와 대화를 나누었다. 우리는 애널리틱스(acalytics)가 폭발적으로 성장했고 미래의 비즈니스 전문가를 위해 애널리틱스 교육에의 투자를 늘려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

 

이 교수가 소속 대학원의 IT 특화 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애널리틱스와 데이터 설계 및 관리 등을 언급했을 때, 필자는 금융이나 마케팅, 서플라이 체인 전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대상인 타 학과에서는 애널리틱스가 어느 정도 다뤄지는지 물었다. ‘애널리틱스를 비즈니스의 일반적인 결정들에 응용하는 수업을 이들 학과의 교육 과정에 포함시킬 순 없을까?’라는 질문이었다.

 

교수는 가치 있는 생각이라며 찬성했지만 자신의 학교가 아직 그 수준까지 이르지는 못했고 이를 하나의 목표로 인식하지조차 않음을 인정했다.

 

IT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는 이러한 기술이 필요한 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IT 전문가가 애널리틱스 모델을 구축했다고 하더라도 이에 따른 정보와 분석을 보다 양질의 결정을 내리는데 이용하는 사람은 다수의 비즈니스 전문가들이다.

 

IDC는 퍼베이시브 BI(pervasive BI)를 연구하면서 애널리틱스 기반 의사결정을 견인하는데 영향을 주는 5가지 주요 요인을 규명한 바 있다. 첫 번째 요인은 교육이다. 그렇지만 교육은 어떤 식으로 이뤄져야 할까? 교육 대상은 누가 돼야 할까?

 

우리는 이미 수많은 조직의 사례에서 BICC(Business Intelligence Competency Center)의 효용을 목격해왔다. BICC는 애널리틱스 프로젝트에 경험이 있는 비즈니스와 IT 전문가들이 애널리틱스에 생소한 조직 내 다른 그룹에게 이를 보급하는 모델이다.

 

항공우주(보잉)에서부터 소비재(P&G)와 제약(화이자)에 이르기까지 여러 산업 분야의 회사들에서 BICC는 성공적이었다. 그렇다면 일반 경영 대학원에서 애널리틱스를 실용화하는 교육을 하는 것은 어떨까?

 

애널리틱스가 하나의 주제 영역으로서 고등 교육에 파고든 것은 확실하다. 부분적으로 이는 주요 애널리틱스 소프트웨어 업체들의 투자에 힘입은 바 크다.

 

예컨대 첨단 애널리틱스 소프트웨어의 선두 업체인 SAS 인스티튜트는 고등학교 SAS 프로그래밍(SAS Programming for High School), 대학생 SAS 온디멘드(SAS OnDemand for Academics), 그리고 대학원의 경우 노스 캐롤라이나 주립 대학교의 어드밴스드 애널리틱스 인스티튜트(the Institute for Advanced Analytics)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기관에서 자사의 소프트웨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오랫동안 배려해왔다.

 

애널리틱스 이용이라는 주제는 이 프로그램을 이수한 사람들에 의해 세계 도처의 단체들로 퍼져나간 측면이 크다.

 

한가지 예를 더 들자면 IBM은 과거 몇 년 동안 수십억 달러를 써가며 코그노스, SPSS, 유니카, 오픈페이지스, 코어메트릭스, 클래리티 시스템즈 같은 애널리틱스 회사를 인수했다. 아울러 애널리틱스의 능력에 대한 일반의 인식을 제고하는 스마터 플래닛(Smarter Planet)이라는 캠페인을 펼쳐왔다. 미래의 비즈니스 리더들이 IBM 제품으로 교육을 받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이러한 종류의 프로그램들 덕분에 애널리틱스에 소양을 갖춘 IT 전문가와 컨설턴트의 공급이 늘어났다. 그러나 비IT 계열에서는 전문 인력의 부족으로 인해 애널리틱스의 도입을 촉진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IT 계열의 비즈니스 전문가들이 자신의 직무에 따른 특정 유형의 결정에서 애널리틱스를 활용하는 훈련은 중요하다.

 

필자는 오타와 대학교 텔퍼 경영 대학원의 성과 경영 교수인 그레그 리처즈에게 이러한 이야기를 했다.

 

그레그 교수는 코그니스에서 일한 적이 있고 현재는 일반 경영전문대학원의 학생에서부터 지속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경영자들에 이르기까지, 애널리틱스 교육을 확대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관여하고 있다. 여기에는 균형 성과표, 원가 분석 등 일반적인 분야를 주로 다루며, 아울러 데이터 모형에 대한 기본적 이해 능력도 포함된다. 비즈니스 전문가가 애널리틱스의 기반이라 할 수 있는 데이터를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게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아직까지는 애널리틱스 교육은 IT전문가를 위주로 하는 듯하다. 그러나 앞으로의 애널리틱스 교육은 현재와 미래의 비즈니스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전통적인 비즈니스 교육 과정으로 확장될 것이다. 물론 이는 애널리틱스를 적용하여 경쟁력과 비즈니스 성과를 제고하는 방법에 관한 사례와 기법을 가르치는 형태일 것이다. editor@idg.co.kr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