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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와 RIM, 모바일 앱 개발자 지원 강화

Paul Krill | InfoWorld 2011.02.09

마이크로소프트와 RIM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을 위한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윈도우 폰 플랫폼용 개발자 툴을 업데이트했으며, RIM은 RIM 플레이북 태블릿용 시뮬레이터를 업그레이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주 자사의 윈도우 폰 개발자 툴(Windows Phone Developer Tools) 업데이트를 발표했는데, 이번 업데이트는 복사 및 붙여넣기, 향상된 성능 등을 지원한다. 업데이트된 레퍼런스 어셈블리와 윈도우 폰 운영체제 에뮬레이터 이미지의 새로운 버전, 그리고 몇몇 사소한 버그도 수정됐다.

 

윈도우 폰 7 담당 디렉터인 브랜든 왓슨은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실질적으로 이번에는 곧 추가될 복사 및 붙여넣기와 향상된 앱 성능 등 여러 가지 윈도우 폰의 개선점을 지원하기 위한 업데이트이다. 윈도우 폰 마켓플레이스의 모든 앱은 새로운 버전으로 운영체제를 업데이트한 모든 스마트폰에서 지속적으로 구동하게 될 것이다. 또한 업데이트된 툴로 개발한 어떤 앱이라도 운영체제를 업데이트하지 않은 폰에서 문제없이 동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윈도우 폰 소프트웨어 플랫폼은 조만간 복사 및 붙여넣기 기능을 적용하게 된다.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 2010년 10월 버전을 교체하게 되는데, 왓슨은 “새로운 개발자 환경으로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면, 이번에 업데이트된 툴이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플레이북 태블릿을 띄우고자 하는 RIM은 블랙베리 태블릿 OS 시뮬레이터의 새 버전을 발표했다. 블랙베리 브라우저 전체를 탑재한 이번 버전은 현재 블랙베리 웹 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RIM은 웹 개발자들이 시뮬레이터 내의 브라우저를 이용해 웹 애플리케이션은 물론 플래시 애플리케이션을 테스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RIM의 개발자 프로그램 책임자인 마이크 커컵은 “이번에 업데이트된 시뮬레이터 내의 브라우저를 이용해 웹이나 플래시 애플리케이션이 블랙베리 플레이북을 완전하게 지원하는지 확실히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블랙베리 태블릿 OS에서 구동되는 블랙베리 브라우저를 이용하면, 사용자 에이전트가 블랙베리 스마트폰 제품군에서 사용되는 기존 사용자 에이전트 패턴과 지속적으로 일치시켜 준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이 블랙베리용으로 최적화된 웹 페이지 구축에 ?엿? 투자를 강화할 수 있다. 블랙베리 브라우저는 HTML5 비디오 및 오디오에 대한 지원을 추가하는 등 웹 표준을 지원하며, 어도비 플래시 10.1도 원활하게 지원한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휴대폰 업체인 Zones.com 및 이동통신업체와 협력관계를 맺고 개발자들이 음성이나 데이터 약정없이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을 판매하고 있다. 왓슨은 “이들 스마트폰은 이동통신업체에 묶여 있기는 하지만, Zones.com을 통해 개발용으로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윈도우 폰 호환성 사이트를 통해 개발자들이 다른 플랫폼 상에서 구축한 웹 사이트를 윈도우 폰 7용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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