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12

글로벌 칼럼 | 포춘 500대 기업에서 사라지는 CIO

Bart Perkins | CIO

“CIO를 소중히 여기면 기업이 소중해진다!” 이는 가장 인기를 끌기 어려운 슬로건일지도 모르지만, 그 이상의 진리가 숨어있다.

 

몇몇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이 자사의 CIO 자리를 없애고 있다. 이들 기업은 회사의 구상에 흔들리지 않는 IT 담당자가 사업 단위의 우선순위에 따라 더 나은 IT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는 이론에 따라 IT를 사업단위로 옮길 예정이다.

 

최소의 회사 IT 직원이 단지 인적 자원, 재무와 법률 등 사내의 전반적인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사업 단위 CIO로 구성된 IT 리더십 그룹이 IT 방향을 설정하고 표준을 만들고 모든 부서의 프로젝트에 대해 자원을 할당하게 된다.

 

이런 개편은 절반의 자치권을 가진 사업단위가 존재하는 지주 회사 또는 동등한 우선순위와 어떤 정치적인 의제도 없는 이상적인 환경에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CIO를 해고하는 방법도 있을 수 있지만, 기업 전체의 IT를 총괄하는 CIO를 그대로 두는 훨씬 덜 파괴적인 접근 방식도 있다. 그리고 이런 접근법은 다음과 같은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되기도 한다.

 

제한적인 기업의 전망

기업의 CIO가 의장직을 수행하는 IT 리더십 그룹의 의장을 기업 총괄 CIO에게 맡기면 사업 단위의 요구와 회사 전망이 균형을 이루게 된다. 기업 전체를 아우르는 강력한 리더십이 없으면, 리더십 그룹은 장기적인 관점을 갖지 못하게 되고, 기업이나 주주의 이익을 희생해 개별 사업단위에 이득이 되는 결정을 내리게 된다. 의장을 자주 바꾸지 않는 것이 이 문제를 해결해준다. 일반적으로 더 많은 예산을 가진 사업 단위가 추가적인 IT 능력을 확보하게 되고, 예산이 적은 곳은 뒤로 처지게 된다.

 

난국에 처한 표준화

최상의 IT 아키텍처와 인프라가 기업 공통의 요구사항과 사업 단위 특유의 요구사항 간에 균형을 이루도록 해준다. 효과적인 아키텍처와 인프라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계획 단계에서부터 상당한 협의가 필요하다. 의견을 달리하는 사업 단위는 항상 그들이 특수하며, 회사의 다른 부서가 그들의 사업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주장한다. 공통적인 솔루션이 제대로 돌아갈 것이란 사실을 입증하는 것은 다른 사업 단위에서 파견된 직원이 책임질 자원이나 권한이 없는지에 대한 분석을 필요로 한다.

 

새로운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의 부족

전사적인 소프트웨어 배포는 보통 업무 프로세스를 변경하며, 사업 단위 임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필요로 한다. CIO가 없으면 사업 단위는 자신에게 직접 도움이 되지 않는 사업을 위한 업무에 그들 최고의 직원을 파견하는 데 좀처럼 동의하지 않는다.

 

뚜렷한 의사 결정권자가 없다

리더십 그룹은 전체 합의를 통해 결정을 하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그들은 종종 내분을 일으키며 어려운 결정을 할 때에는 전체 합의가 되지 않아서 확대되고 신랄한 논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 기업에 CIO가 없으면 중요한 결정이 미해결로 남아 있을 수 있다. 더 나쁜 것은 오로지 정치적인 압력에 따르면서 IT 지식이 거의 없는 CEO가 그 결정을 할 수도 있다는 점이다.

 

제한되는 책임

아키텍처와 표준은 모두가 그것을 수용할 때만 가치가 있다. 사업 단위는 종종 특정 표준 또는 아키텍처의 역할에 동의하지 않는다. 기업이 감사를 실시하지 않으면 사업 단위는 자신들이 싫어하는 표준을 단순히 무시해버릴 수 있다.

 

축소되는 규모의 경제

효율적인 조직은 업무 과정, 기술 기반, 조달 물품 등을 표준화한다. 표준화는 공급업체로부터 최상의 가격으로 획득하는 통합된 구매를 가능하게 한다. 그러나 통합 과정은 고도의 조정을 필요로 한다. 전체 조직을 대신해서 협상하는 CIO가 없으면 규모의 경제를 최대화하기가 상당히 어려워진다.

 

일부 사업 단위 임원들은 심지어 IT를 클라우드로 넘겨버리고는 잊어버릴 수 있는 상품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클라우드는 불행하게도 앞서 언급한 어떤 문제도 다루지 않는다.

 

우수한 관리 조직은 기업 전체와 사업 단위 우선순위 사이의 긴장 관계에 내재된 검사와 균형을 필요로 한다.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들은 3년 이내에 회사의 CIO 자리를 복원하게 될 것이다. 그 말이 맞는다고 생각한다.

 

*Bart Perkins는 기업의 IT 투자를 지원하는 레버리지 파트너스(Leverage Partners Inc)의 총괄 파트너이다.



2011.01.12

글로벌 칼럼 | 포춘 500대 기업에서 사라지는 CIO

Bart Perkins | CIO

“CIO를 소중히 여기면 기업이 소중해진다!” 이는 가장 인기를 끌기 어려운 슬로건일지도 모르지만, 그 이상의 진리가 숨어있다.

 

몇몇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이 자사의 CIO 자리를 없애고 있다. 이들 기업은 회사의 구상에 흔들리지 않는 IT 담당자가 사업 단위의 우선순위에 따라 더 나은 IT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는 이론에 따라 IT를 사업단위로 옮길 예정이다.

 

최소의 회사 IT 직원이 단지 인적 자원, 재무와 법률 등 사내의 전반적인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사업 단위 CIO로 구성된 IT 리더십 그룹이 IT 방향을 설정하고 표준을 만들고 모든 부서의 프로젝트에 대해 자원을 할당하게 된다.

 

이런 개편은 절반의 자치권을 가진 사업단위가 존재하는 지주 회사 또는 동등한 우선순위와 어떤 정치적인 의제도 없는 이상적인 환경에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CIO를 해고하는 방법도 있을 수 있지만, 기업 전체의 IT를 총괄하는 CIO를 그대로 두는 훨씬 덜 파괴적인 접근 방식도 있다. 그리고 이런 접근법은 다음과 같은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되기도 한다.

 

제한적인 기업의 전망

기업의 CIO가 의장직을 수행하는 IT 리더십 그룹의 의장을 기업 총괄 CIO에게 맡기면 사업 단위의 요구와 회사 전망이 균형을 이루게 된다. 기업 전체를 아우르는 강력한 리더십이 없으면, 리더십 그룹은 장기적인 관점을 갖지 못하게 되고, 기업이나 주주의 이익을 희생해 개별 사업단위에 이득이 되는 결정을 내리게 된다. 의장을 자주 바꾸지 않는 것이 이 문제를 해결해준다. 일반적으로 더 많은 예산을 가진 사업 단위가 추가적인 IT 능력을 확보하게 되고, 예산이 적은 곳은 뒤로 처지게 된다.

 

난국에 처한 표준화

최상의 IT 아키텍처와 인프라가 기업 공통의 요구사항과 사업 단위 특유의 요구사항 간에 균형을 이루도록 해준다. 효과적인 아키텍처와 인프라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계획 단계에서부터 상당한 협의가 필요하다. 의견을 달리하는 사업 단위는 항상 그들이 특수하며, 회사의 다른 부서가 그들의 사업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주장한다. 공통적인 솔루션이 제대로 돌아갈 것이란 사실을 입증하는 것은 다른 사업 단위에서 파견된 직원이 책임질 자원이나 권한이 없는지에 대한 분석을 필요로 한다.

 

새로운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의 부족

전사적인 소프트웨어 배포는 보통 업무 프로세스를 변경하며, 사업 단위 임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필요로 한다. CIO가 없으면 사업 단위는 자신에게 직접 도움이 되지 않는 사업을 위한 업무에 그들 최고의 직원을 파견하는 데 좀처럼 동의하지 않는다.

 

뚜렷한 의사 결정권자가 없다

리더십 그룹은 전체 합의를 통해 결정을 하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그들은 종종 내분을 일으키며 어려운 결정을 할 때에는 전체 합의가 되지 않아서 확대되고 신랄한 논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 기업에 CIO가 없으면 중요한 결정이 미해결로 남아 있을 수 있다. 더 나쁜 것은 오로지 정치적인 압력에 따르면서 IT 지식이 거의 없는 CEO가 그 결정을 할 수도 있다는 점이다.

 

제한되는 책임

아키텍처와 표준은 모두가 그것을 수용할 때만 가치가 있다. 사업 단위는 종종 특정 표준 또는 아키텍처의 역할에 동의하지 않는다. 기업이 감사를 실시하지 않으면 사업 단위는 자신들이 싫어하는 표준을 단순히 무시해버릴 수 있다.

 

축소되는 규모의 경제

효율적인 조직은 업무 과정, 기술 기반, 조달 물품 등을 표준화한다. 표준화는 공급업체로부터 최상의 가격으로 획득하는 통합된 구매를 가능하게 한다. 그러나 통합 과정은 고도의 조정을 필요로 한다. 전체 조직을 대신해서 협상하는 CIO가 없으면 규모의 경제를 최대화하기가 상당히 어려워진다.

 

일부 사업 단위 임원들은 심지어 IT를 클라우드로 넘겨버리고는 잊어버릴 수 있는 상품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클라우드는 불행하게도 앞서 언급한 어떤 문제도 다루지 않는다.

 

우수한 관리 조직은 기업 전체와 사업 단위 우선순위 사이의 긴장 관계에 내재된 검사와 균형을 필요로 한다.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들은 3년 이내에 회사의 CIO 자리를 복원하게 될 것이다. 그 말이 맞는다고 생각한다.

 

*Bart Perkins는 기업의 IT 투자를 지원하는 레버리지 파트너스(Leverage Partners Inc)의 총괄 파트너이다.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