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오라클, 대규모 글로벌 클라우드 컴퓨팅 로드쇼 개최

Chris Kanaracus | IDG News Service 2011.01.10

오라클이 전세계 80개 도시를 순회하는 대규모 클라우드 컴퓨팅 로드쇼를 진행하고 있다.

 

오라클의 발표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전문가들로부터 실제 베스트 프랙티스, 레퍼런스 아키텍처, 상세한 고객 성공사례 등의 정보를 들을 수 있다. 또한 오라클은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구축과 배치, 관리를 위한 전략과 로드맵을 가지고 IT를 뛰어난 서비스 업체로 변모시키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라클은 지난 2010년에도 이와 유사한 로드쇼를 진행한 바 있지만, 올해는 행사의 대상 범위부터 상당히 야심에 차 있다.

 

첫 번째 행사는 지난 목요일 대만에서 열렸으며, 뒤이어 1월 25일 토론토와 브라티슬라바, 슬로바키아에서 행사가 열린다. 아직 모든 일정이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4월 초까지 모든 지역에 걸쳐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는 물론 최근 오픈월드에서 발표된 오라클의 엑사로직 애플리케이션 서버 어플라이언스에 중점을 두게 된다.

 

오라클의 설명에서 알 수 있듯이 오라클은 자사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을 위한 통합된 스택으로 포지셔닝해 왔다. 즉 아마존 웹 서비스와 같은 퍼블릭 플랫폼과는 반대되는 위치이다. 하지만 최근 아마존 웹 서비스 상에서 상용 제품 형식으로 구동되는 자사 소프트웨어를 지원하기로 전략을 바꿨는데, 이번 행사에서는 이에 대한 정보도 많이 공유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행사 참가자는 이번 분기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오라클의 퓨전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라클은 퓨전 애플리케이션이 자체 구축이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물론, 프라이빗/퍼블릭 클라우드 양쪽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Chris_Kanaracus@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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