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안철수연구소, 2011년 예상 7대 보안 위협 트렌드 발표

편집부 | IDG Korea 2011.01.03

안철수연구소(www.ahnlab.com)는 ‘2011년 예상 7대 보안 위협 트렌드’를 발표했다.

 

올 한 해 예상되는 주요 이슈는 ▲SNS 활용한 다양한 공격 범용화 ▲DDoS 공격 지능화 ▲사회 기반 시설 겨냥한 타깃형 공격 증가 ▲금전 노린 스마트폰 위협 증가 ▲무선 인터넷 취약점 노린 위협 등장 ▲클라우드, 가상화 기술 이용한 보안 위협 등장 ▲제로 데이 공격 기법 고도화 등이다.

 

2010년이 SNS(Social Network Service)가 악성코드의 플랫폼으로 악용되기 시작한 원년이라면, 2011년은 SNS 플랫폼을 겨냥한 악성코드가 심각한 위협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우선, SNS의 검색 결과를 조작하는 보안 위협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SNS를 이용해 좀비 PC를 확보해 짧은 시간 안에 DDoS 공격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 2011년에는 SNS와 결합한 DDoS 공격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2010년에 등장한 스마트폰 악성코드가 2011년에는 금전을 목적으로 본격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단말기 및 개인 정보를 유출하거나 사용자 몰래 문자를 발송하거나 전화를 발신해 부당하게 과금하는 악성코드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 온라인 게임의 경우 기존 PC 기반의 온라인 게임 외에 소셜 게임, 모바일 게임, 웹 게임 등이 해킹의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64비트 전용 해킹 툴도 점점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보안 프로그램의 진단을 회피하기 위한 잠복 기법도 더욱 지능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철수연구소 조시행 상무는 “2011년에는 SNS 기반의 악성코드나 해킹이 새로운 이슈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무선 인터넷 도청으로 스마트폰은 물론 모바일 오피스도 위협을 받을 수 있으며 클라우드, 가상화 기술을 이용한 공격도 현실화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인터넷 환경이 편리해질수록 공격의 타깃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유의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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