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

서비스 주도형 데이터센터에 적합한 5가지 주요 특성

John Stetic | CIO 2010.12.24

많은 기업들이 자사의 업무를 클라우드 쪽으로 이전할 것인지, 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템을 회사에 도입할 것인지를 두고 궁리를 하고 있다. 그리고 기업들에게 가장 실질적이고 최선의 응답은 "2가지 모두"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을 데이터센터로 이전한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그리고 회사를 벗어날 필요 없이 클라우드 컴퓨팅의 모든 이점과 편익을 제공하는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리하는 최선의 방법은 무엇인가? 가상화 및 워크로드 관리와 같은 기본 원칙은 확실히 중요하다.  

 

그러나 구축하는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또한 기업의 전통적인 데이터센터 인프라에 추상화된 "비즈니스 서비스" 계층을 통합하는 데 관한 것이다. 전통적인 데이터센터에서 컴퓨터의 능력과 저장장치 용량은 기업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데 사용되는 서버 워크로드를 구동하기 위한 인프라를 만드는 것이다.  

 

이 새로운 비즈니스 서비스 계층을 추가하는 것은 논리적으로 지원하는 비즈니스 서비스에 의해 이들 서버 워크로드를 그룹화하는 것이다. 이는 관리 초점을 전체 비즈니스 서비스로 변경하고 개개의 기본적인 구성 요소에서 배제한다.

 

이 새로운 비즈니스 서비스 계층의 정확한 성격은 해당 기업의 요건에 따라 다양할 수 있지만, 몇몇 주요 특성과 기능을 포함시킬 필요가 있다. 다음은 모든 서비스를 주도하는 데이터센터가 수행할 수 있어야 하는 몇 가지 타협할 수 없는 특성들이다.  

 

1. 비즈니스 서비스의 전개를 단순화하고 가속화한다

효과적인 서비스 주도형 데이터센터는 공급 과정을 극히 단순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서비스를 전개하는 데 필요한 시간과 노력을 줄여준다. 이는 전개 과정의 가능한 한 많은 단계를 자동화함으로써 인프라팀이 수동적이고 가치가 적은 과정에 소비하는 시간을 줄인다.

 

게다가 비즈니스 서비스 관리자와 애플리케이션 소유자로 하여금 제한된 관리 작업의 제어된 설정을 수행할 기회를 더 많이 갖도록 하는 것은 인프라팀에게는 직접 더 높은 서비스 수준, 더 높은 효율과 더 적은 불화를 의미한다.

 

2. 표준 인프라를 생성하고 배치한다

서비스 주도형 데이터센터는 또한 인프라를 정의하고 비즈니스 서비스 관리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간단한 모델을 제공한다. 올바른 관리 툴을 사용해서 표준 서버 이미지, 저장장치 용량 풀, 표준 네트워크 액세스 등과 같은 작업을 포함한 표준 인프라의 융통성 있는 저장소를 만들 수 있으며, 이들 인프라를 공지해 빠르고 효율적인 도입에 이용할 수 있게 한다.

 

이는 비즈니스 서비스 관리자와 애플리케이션 소유자가 이용 가능한 인프라 목록을 검색하고, 그들이 필요로 하는 구성 요소를 조합하고, 맞춤화하며 관련 비용을 참조해서 비즈니스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워크로드를 빨리 배치할 수 있게 한다.

 

3. 현재와 장래의 용량 수요에 가시성과 측정가능성을 추가한다

이어서 서비스 주도형 인프라는 전용 클라우드의 현재와 장래의 용량 수요를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는 툴을 포함할 필요가 있다. 비즈니스 서비스 관리자와 애플리케이션 소유자는 클라우드 자원을 자유롭고 무진장한 풀로 간주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자원을 효과가 없는 용도에 사용하도록 유도한다. 구체적인 비용을 특정 클라우드 자원에 첨부하는 것이 이 문제를 제거하고 신뢰성 있는 사용과 배치 실천을 촉진한다.

 

기업의 서비스 주도형 환경은 또한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대한 장래의 요구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이는 비즈니스 서비스 관리 프로그램에 새로운 워크로드를 실제로 전개하지 않고 장래의 용량 수요에 관한 기본 정보를 입력하는 능력을 가진 "파이프라인"을 제공하는 것도 포함된다. 인프라 관리자는 이 모든 현재와 장래의 용도와 용량 정보를 한 곳에 수집하고 주의 깊게 분석함으로써 클라우드 자원이 어떻게 사용되고 있으며 시간이 가면 수요가 어떻게 바뀔지에 대해 더 깊이 이해를 할 수 있게 된다.  

 

4. 인프라 옵션을 공개해 둔다

증가하는 수요는 필연적으로 새로운 서버, 저장장치 하드웨어, 운영체제와 기타 근본적인 물리적 인프라 구성 요소에 대한 수요로 이어진다. 자신의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축하면서 항상 공급업체에 묶이는 문제를 고려해야 한다.

 

일부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은 다른 종류의 가상 환경을 지원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자신이 최고 품질의 인프라 구성 요소를 실행할 자유를 원하는지, 그리고 자신이 속한 그룹이 어느 날 다양한 범위의 프라이빗 및 퍼블릭 클라우드 자원을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컴퓨팅 모델을 사용하게 될 것인지를 고려한다.

 

5. 발전된 비즈니스 서비스 관리 능력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성공적인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은 비즈니스 서비스 관리자, 비즈니스 서비스 소유자, 애플리케이션 소유자와 인프라팀을 포함하여 특정 비즈니스 서비스에 속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관련된 식견, 깊은 가시성과 효율적인 관리 능력을 제공해야 한다.

 

이것은 다른 정보 저장소를 통합하고 단일화하고, 프라이빗 클라우드 인프라에 관한 모든 정보를 모으고 정규화하고 상관하게 하며, 단순하고 의미 있는 서비스 모델 게시판에 광범한 물리적 가상적 및 논리적인 구성 요소를 배치하는 능력의 제공도 포함한다. 또한 다른 역할, 책임과 흥미를 가진 사람들을 위해 맞춤화된 게시판을 만들 수 있어야 한다.

 

결론

내부 데이터센터 환경을 더 "클라우드 형식"으로 만들수록 클라우드 컴퓨팅의 이점 대다수를 즉시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 인프라 투자를 활용하고 퍼블릭 클라우드와 관련된 현재의 문제점과 위험을 피할 수 있다.

 

이 점증식 접근 방식은 또한 안전 검사, 감사와 기타 다른 퍼블릭 클라우드 문제를 처리한 이후의 장래에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모델로의 전환을 더 용이하게 한다. 바꾸어 말하면, 많은 기업은 대규모 프라이빗/퍼블릭 클라우드 컴퓨팅의 중요한 초석이 될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서비스 주도형 데이터센터의 구축을 모색하고 있다.   

 

*John Stetic은 노벨의 제품관리 담당 부사장이며, 플레이트스핀(PlateSpin)의 공동 설립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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