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루넷, ‘클라우드 인코딩 시스템’ 체험 사이트 오픈

편집부 | IDG Korea 2010.12.17

클루넷(www.clunet.co.kr)이 ‘클라우드 인코딩 시스템(이하 CES, Cloud Encoding System)’을 무료로 체험 해볼 수 있는 사이트(http://ces.clunet.co.kr)를 오픈 했다.

 

이번 체험 사이트는 대중에게 익숙하지 않았던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사이트로 누구나 클라우드 컴퓨팅 파워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 방식은 PC용 동영상을 모바일용으로 변환하는 작업을 직접 테스트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으며, PC에서 드라마 한편을 인코딩하는데 걸리는 시간인 20~30분의 1/10인 2분 이내로 파일이 변환되며 완료 후 바로 스마트폰을 통해서 해당 영상을 감상할 수 있게 된다.

 

‘클라우드 인코딩 시스템’은 하둡 기반의 맵리듀스(MapReduce)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용 미디어 콘텐츠 인코딩 기술로 각종 영상 콘텐츠를 스마트폰 등 모바일에 전송 할 경우 파일 변환에 필요한 시간을 단축시켜 기존 인코딩 방식보다 최소 10배 이상 빠른 속도로 처리 할 수 있다.

 

또한, 클루넷은 금번 클라우드 인코딩 기술을 영상 콘텐츠 변환 및 대용량 계산, PDF변환, 3D 렌더링 등 다양한 방면의 응용 기술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클라우드 사업본부 황승익 본부장 “방송국이나 콘텐츠 업체들이 모바일 서비스를 준비하기 위해선 모바일용 인코딩 기술이 반드시 필요한데 기존방식으로는 시간과 비용이 너무 많이 소요된다”며 “콘텐츠 업체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 파트너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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