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 오피스ㆍ협업

세일즈포스, 무료 소셜 협업 툴 “채터 프리” 발표

Chris Kanaracus | IDG News Service 2010.12.08

세일즈포스닷컴이 자사의 소셜 협업 소프트웨어인 채터(Chatter)의 무료 버전인 채터 프리(Chatter Free)를 발표했다. 채터 프리는 페이스북과 같은 초대 기능을 가지고 있어 유료 사용자가 세일즈포스닷컴 고객이 아닌 사용자를 채터를 사용하도록 초청할 수 있다.

 

채터는 사용자 프로파일이나 실시간 정보 스트리밍, 상태 업데이트, 파일 공유 등의 익숙한 소셜 네트워킹 기능을 제공하는데, 이제 사용자가 채터 초대를 수락하면, 채터 프리의 라이선스를 받을 수 있다.

 

물론 채터 프리에는 상용 버전과 비교해 일부 제한이 있는데, 세일즈포스는 채터 프리 사용자들이 더 많은 기능을 필요로 해 정식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세일즈포스에 따르면, 올해 초 채터가 정식 발표된 이후 자사의 8만 7,000여 고객 중에서 6만여 고객이 채터를 도입했다. 하지만 이들 고객의 도입이 얼마나 범용적으로 적용되고 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세일즈포스의 CEO 마크 베니오프는 채터 프리의 초대 기능이 “채터를 기업 전반에 걸쳐 적용되게 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글 리서치의 대표 애널리스트 데인스 폼브라이언트는 채터가 IT 업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폼브라이언트는 최근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우선, 채터는 협업 기술의 틈새 시장을 창출하거나 확고하게 했다. 또한 클라우드 컴퓨팅 모델, 특히 세일즈포스의 포스닷컴 플랫폼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또 다시 증명해 냈으며, 마지막으로 소셜 미디어를 수용해 냈다”고 설명했다.

 

폼브라이언트는 또 “채터는 다른 소셜 미디어에서 나타난 많은 문제들을 해결해 냈는데, 채터는 오로지 관련 기업의 직원들만이 사용할 것이란 전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는 기존에 부족했던 기업용 소셜 기술의 유용성을 증명해 냈다”라고 덧붙였다.  Chris_Kanaracus@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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