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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스터디]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클라우드와 찰떡궁합

Nancy Gohring | IDG News Service 2010.11.01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모바일화하는 것은 이제 흔한 작업이다. 그러나 이메일과 여타의 유사 애플리케이션 정도를 제외하고는 여전히 틈새시장이다. 이 시장에 클라우드를 결합하려는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주니퍼 리서치(Juniper Research)는 클라우드 기반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전체 시장이 2009년과 2014년 사이에 88% 성장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또 그 시장의 약 75 %는 기업 사용자가 될 것이라 주니퍼는 예상한다.

 

ABI 리서치도 클라우드 기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새로운 아키텍처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사용방법을 크게 바꿀 것이라고 1년 전에 예측했엇다. 클라우드 서비스들은 개발자들이 휴대폰 플랫폼 각각을 사용자 지정해야 할 코드의 양을 최소화함으로써 더 쉽게 만들 수 있게 해준다.

 

ABI 리서치의 애널리스트 마크 베큐는 “이러한 경향은 오늘날 아주 초기단계지만 궁극적으로 모바일 애플 리케이션을 위한 지배적 모델이 될 것”이라고 보고서를 통해 예상했다.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연동하는 것은 기업들에게 또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모델 메트릭스의 CTO인 존 반즈는 말했다. 모델 메트릭스는 세일즈포스닷컴과 아마존 웹 서비스와 함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회사다.

 

그는 "이 클라우드 플랫폼의 장점들 중 하나는 모바일 장치에서 클라우드로 서버나 VPN의 개입없이 동기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라고 말했다.

 

그것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지원을 위한 내부 서버를 관리하고 싶지 않는 기업에게 더욱 환영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세일즈포스는 기업이 그들의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의 모빌라이징을 더 쉽게 해주는 것을 목표로 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회사의 플랫폼 제품 마케팅 부사장 에리얼 켈맨은 "모바일 장치가 기업용 응용 프로그램이 배치되는 방법을 변경하는 경향이 뚜렷하다”라고 말했다. 세일즈포스는 기업들이 포스닷컴에 구축된 애플리케이션을 아이폰이나 블랙베리 휴대폰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API와 툴킷(toolkits)를 제공하고 있다.

 

리햅케어(리햅케어)는 직원용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기 위해 그러한 툴들을 사용했던 한 회사다. 세인트 루이스에 본사를 둔 리햅케어는 전국적으로 34개의 병원을 소유, 운영하고 있으며, 또한 병원의 소유자를 대신하여 1,000 개 이상의 시설을 대리운영하고 있다.

 

포스닷컴에 들어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리햅케어가 환자들을 호출할 때 더욱 경쟁력을 가지도록 해 준다고 그 회사의 CIO인 딕 에스쿠(Dic Escue)는 말했다. 일반적으로 환자가 병원을 떠났으나 아울러 더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할 때, 병원은 그 환자의 치료를 위탁하도록 모든 근처의 시설들에게 포괄적 요청을 해야 한다.

 

과거에는 리햅케어에서 한 작업자가 수작업으로 환자에 대해서 일곱 페이지에 달하는 양식에 작성하고 새로운 환자를 담당할 지 결정할 시설들의 의료 디렉터들에게 그 양식을 팩스로 송부해야 했었다. 이 작업자가 손으로 쓰고 그것이 의료 디렉터에게 팩스로 전달했음을 확인하는 데 걸리는 과정이 시간낭비적 요인이었다.

 

그는 "회사 CEO의 입장에서 볼 때 그러한 과정이 너무 오래 걸렸다. 결과적으로 그 위탁들에 일일이 반응하는 것이 어려웠다”라고 말했다.

 

그 회사 CEO는 에스쿠로 하여금 그 업무과정의 속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도록 하는 역할을 맡겼다. 에스쿠의 최초 반응은 “우리는 어떻게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을 쓰는 지를 모른다. 우리는 심지어 세인트 루이스에 있는 누가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을 쓰는 지도 모른다”라는 것이었다.

 

에스쿠는 이후 세일즈포스 드림포스 컨퍼런스에 참석하기로 등록했다. 이 컨퍼런스는 다른 CIO들이 포스닷컴을 사용해서 어떻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있느냐에 관한 이야기가 오가는 곳이었다.

 

이후 그의 팀은 세일포스의 개발자 툴킷을 다운로드 받았고 자동화된 양식을 만들었으며 그것을 아이폰으로 구동시켜 에스쿠에게 보여 줄 수 있었다.

 

종이 기반의 시스템 대신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것은 환자 위탁과정을 평균 6시간에서 한 시간 내지 두 시간으로 단축시켰다고 그는 말했다.

 

에스쿠는 “이제는 의료 디렉터가 사무실에 있건 팩스 근처에 있건 개의치 않는다 스크린이 완성되자마자 그 디렉터는 이메일을 받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리햅케어는 지금도 의료 디렉터가 그러한 이메일에 반응하는 데에 얼마나 소요되는가와 그 회사가 얼마나 많이 위탁을 받는 지를 보기 위해서 기록을 확인하고 있다.

 

리햅케어는 또한 클라우드에 기반한 서비스에 접근하는 두 번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배치하고 있다. 수 천명의 아이팟 터치를 갖추도록 하고 있다

 

그 치료사들은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여 그들의 스케줄을 조회하고, 환자정보를 검토하며 그들 시간의 시작과 끝을 조정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리햅케어는 치료사들이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8,000개의 아이팟 터치를 배포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앞으로 안드로이드 휴대폰 사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지만 지금은 안드로이드가 건강보험휴대성과 책임 규정을 준수하도록 요구하는 보안 기능을 제공하고 있지 않다고 그는 말했다.

 

리햅케어는 비싼 매월 가입비를 줄이기 위해 아이폰이 아닌 아이팟 터치를 채택했다. 대부분의 치료사들이 매일 똑 같은 시설에서 벗어나 일하고 거기서 와이파이에 엑세스한다고 그는 말했다.

 

크리티컬 시스템은 클라우드에 기반한 서비스과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기 시작한 또 다른 회사다

 

크리티컬 시스템은 화재 경보 시스템을 점검하는 회사다. 과거에 검사관들은 빌딩을 방문했고 화재 경보에 관한 데이터를 엑셀 스프레드쉬트에 입력했다. 매주 말에 검사관은 짐 보우드록스 가 있는 회사에다 디스크를 가져다주고 보고서를 출력하고 그 다음 수동으로 장치가 화재검사에 합격인지 불합격인지를 기초로 CAD 파일에 있는 시험장치의 색상코드를 출력했다.

 

때로는 고객에게 화재검사에 대한 보고서를 보내는 데에 3 개월 걸리기도 했다. 보우드록스는 “거기에 많은 중복, 병목, 불만 요인들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보우드록스는 검사자가 그 검사데이터를 세일즈포스에 입력하고 저장하도록 하는 실행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그는 노트북을 사용하여 검사를 하지만 그것이 이상적인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너무 부피가 커서 빌딩에 있는 검사관이 들고 들어갈 수 없었던 것이다.

 

그래서 보우드록스은 현장 검사관이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데이터를 입력할 수 있도록 하고 내부적으로 호스팅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계획을 했다.

 

이 때 외부의 한 업자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기 위한 세일즈포스 도구들의 사용을 고려하고 있다고 알려줬다.

 

결국 보우드록스가 한 것이 그것이었다. 그의 검사관들은 이제 각 화재 경보의 상태를 메모하면서 아이폰에서 양식을 작성할 수 있게 되었다. 그 양식은 자동으로 그래픽으로 나타내는 현장도면을 업데이트하고, 그 상태에 따라 그래픽을 통해 경보의 코딩을 색상화 하고 있다.

 

그는 "일과를 마칠 때, 그들은 PDF를 고객들에게 이메일로 보낸다. 이전의 3개월의 과정을 극적으로 줄였다”라고 말했다.

 

크리티컬 시스템는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6명의 감시관을 가지고 있다. 보우드록스 또한 처음 특정 장소를 방문할 때 그것을 사용하여, 검사관이 공유하는 하나의 아이패드를 희망하고 있다. 첫 방문에서 검사관들은 빌딩의 그래픽 구현은 아이패드의 더 큰 화면에서 하는 것이 더 쉬운 과정인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크리티컬 시스템와 리햅케어는 둘 다 클라우드 기반 응용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내부적으로 애플리케이션을 호스팅하려 하는 것보다 전달과 지원을 더욱 용이하게 해준다는 점을 깨달은 회사다.

 

"세일즈포스와 아이폰의 결합. 개인적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충격일 뿐” 이라고 보우드록스는 말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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