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업무 속 소셜 네트워킹, “29~49세가 주도”

Sharon Gaudin | Computerworld 2010.10.22

대학교를 갓 졸업한 신입 사원들이 회사에서 소셜 네트워킹 사용을 주도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기업 내에서 소셜 네트워킹 사용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가장 젊은 층이 아니다. 포레스터 컨설팅 연구에 따르면, 29세~49세 사이로 분류되는 X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X세대의 뒤를 이은 것은 15세~28세로 분류되는 Y세대가 아니라 베이비붐 세대인 55세 이상 사람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시트릭스의 후원으로 이뤄졌는데, 시트릭스의 부회장인 버나도 드 알베르가리아는 “우리는 경험상 직원들이 그 어느 때 보다 분산되어 있고 원격화 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사람들은 점점 멀리 떨어진 동료와 고객들간의 협업을 도와주는 기술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업무 상에서 소셜 네트워킹을 주도하는 사람들이 가장 젊은 층이 아니라는 사실은 그다지 놀랍지 않다.

 

지난 2009년 컨설팅 회사인 i스트레터지랩스(iStrategyLabs)의 연구에 따르면, 55세 이상의 페이스북 사용자 수가 크게 증가한 반면, 고등학생 및 대학생 사용자들은 줄어들었다. 구체적으로는 단 6개월간 55세 이상 사용자가 513.7% 증가했다.

 

그리고 이런 조사결과가 나오기 몇 달 전에 나온 힛와이즈(Hitwise) 통계에 따르면, 35세 이상의 페이스북 사용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 발표된 포레스터 컨설팅 연구는 Y세데가 소셜 툴을 이용하고는 있지만 그렇게 많이는 사용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총 797명의 정보 근로자를 대상으로 지난 주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 이번 보고서에서는 Y세대의 40%가 소셜 미디어를 업무상 매일 사용한다고 답했다. 55세 이상 사용자들 중에는 50%가 그렇다고 답한 것에 비해서는 적은 수치. 그리고 55세 이상 근로자들의 소셜 미디어 사용은 지난 해 보다 79%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협업 툴 사용이 증가하고 있음이 나타났다. 동영상 채팅 사용은 지난 해 보다 56% 증가했고, 문서 공유 사이트 이용은 55%, 웹 컨퍼런싱은 52% 증가했다. sgaudin@computer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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