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컴, 4G 모바일 전문 비심 커뮤니케이션즈 인수

편집부 | IDG Korea 2010.10.18

브로드컴은 4세대(이하 4G) 무선 플랫폼 솔루션 전문 기업인 비심 커뮤니케이션즈 (Beceem Communication INC, 이하 비심)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비심은 LTE와 WiMAX 4G 네트워크를 모두 지원하는 4G 멀티모드 플랫폼을 발표했다. 이 기술은 최대 200Mbps의 광역 다운로드 속도를 지원하며 스마트폰, 모바일 컴퓨팅, 가전제품, 무선 게이트웨이에 모바일 브로드밴드 접속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

 

비심의 4G 기술이 브로드컴의 3세대/2세대 셀룰러형(cellular) 솔루션, 무선 LAN, 블루투스, GPS, 이더넷 스위칭 및 이와 관련된 다른 IP와 결합돼 고객들은 보다 빠르고 저렴하게 통합 4G 무선 광대역 기기들을 사용할 수 있다.

 

비심의 솔루션은 4G 셀룰러형 서비스와 관련있는 LTE와 WiMAX의 표준을 모두 준수한다. 세계 반도체 연합(Global Semiconductor Alliance)에 의하면, 56개국 132개 운영 업체들이 LTE에 투자를 하고 이를 도입할 생각이다. 반면, WiMAX 네트워크의 경우에는 이미 550개 이상의 네트워크가 148개국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차세대 4G 네트워크는 수 억 명에 달하는 전 세계 사람들이 집, 직장, 도로에서 강력한 모바일 광대역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브로드컴의 모바일 플랫폼 그룹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인 스콧 비바우드는 “브로드컴과 비심이 힘을 합쳐 전 세계 서비스 제공업체 및 장비제조업체들에게 무선 멀티 모드 연결 솔루션을 제공해 주는 업계 선두자가 될 것이다”며 “미국과 인도에 있는 비심의 유능한 엔지니어들은 4G 네트워크를 도입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들의 혁신적인 기술을 브로드컴 제품 포트폴리오에도 추가해 고객들에게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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