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페이스북-스카이프 서비스 통합

Juan Carlos Perez | IDG News Service 2010.10.15

스카이프가 이제 사용자들이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을 하고 스카이프 인터페이스 내에서 페이스북 작업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의 뉴스피드(News Feed)와 폰북(Phonebook) 주소록록을 스카이프 인터페이스와 통합함으로써, 사용자들은 SMS, 전화, 스카이프 보이스 서비스를 통해서 페이스북 활동모습을 보고, 다른 사람의 글에 코멘트를 남기거나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게 됐다.

 

이 기능은 최신 버전인 스카이프 5.0에서부터 적용되며, 현재는 윈도우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페이스북의 개발 네트워크 책임자인 이든 베어드는 “사용자들이 친구들과 언제나 쉽게 연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스카이프와 협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페이스북과의 통합 이외에도 스카이프 5.0은 음성 및 동영상 전화의 품질이나 안전성이 향상됐을 뿐만 아니라, 그룹 동영상 전화 무료 시범사용이 제공된다.

 

한편, 이렇게 페이스북 서비스와 통합하는 것은 스카이프뿐만이 아니다. 스카이프의 경쟁업체인 AOL의 AIM과 야후 메신저 등도 자체 인터페이스에서 스카이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스카이프는 오랫동안 페이스북 경쟁 업체인 마이스페이스와 협력해왔다. juan_perez@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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