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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윈도우 폰 7, 맥과 동기화 지원"

John P. Mello Jr. | PCWorld 2010.10.14

윈도우 폰 7이 맥과의 동기화를 지원할 것이라고 한 영국 임원이 트위터에 글을 남긴 이후,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를 공식 인정했다.

 

그러나 공식 발표에는 영국 임원의 트윗에 담겨있던 내용이 빠져있다. 맥용 준 소프트웨어 풀 버전을 마이크로소프트가 준비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WP7 스마트폰에서 정보나 미디어 파일을 PC와 동기화하기 위해서는 준 소프트웨어가 필요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그러나 이 소프트웨어를 윈도우 PC용만으로 공급해왔었다.

 

WP7-맥 연결에 대한 공식 발표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2010년 연말께 윈도우 폰 7의 특정 콘텐츠를 맥 컴퓨터와 동기화해주는 베타 버전의 도구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공식 발표는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 영국 윈도우 폰 마케팅 부문 대표 오데드 랜의 트윗보다는 제한적이다.

 

그는 게재한 후 이내 삭제한 트윗에서 "발표 : 맥 사용자들이 앞으로 WP7과 맥의 동기화에 준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어 기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이 곧 알려질 것"이라고 밝혔었다.

 

WP7 스마트폰은 사용자에게 아이튠즈와 유사한 기능을 제공해준다. 사진, 음악, 동영상 등의 미디어는 준 소프트웨어를 통해 스마트폰과 동기화될 수 있다.

 

추가적으로 준 패스라는 가입형 서비스는 가입자들이 800만~1,000만 곡의 음악을 주문형을 감상할 수 있게 해준다.

 

만약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러한 준 소프트웨어의 풀 버전을 맥용으로도 선보인다면, 아이폰에서는 없는 가입형 서비스도 맛볼 수 있게 되는 셈이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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