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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에릭슨, 안드로이드용 소형 2차 디스플레이 발표

Mikael Ricknas | IDG News Service 2010.09.29

소니 에릭슨이 1.3인치 크기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원격 디스플레이스를 공개했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를 간편하게 확인하거나 음악 재생 프로그램을 손쉽게 제어하는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를 통해 연결되는 이번 '라이브뷰' 기기는 또 통화목록이나 RSS 피드를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이 밖에도 블루투스 범위 내에 있을 경우 스마트폰을 손쉽게 찾아주는 기능도 지원한다고 소니 에릭슨 측은 설명했다.

 

라이브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안드로이드 2.0 이상의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스마트폰이 필요하다. 또 라이브뷰 애플리케이션을 미리 구동시켜야 한다.

 

소니 에릭슨은 향후 개발자들이 자신의 애플리케이션을 라이브뷰와 연결할 수 있도록 해주는 APIs를 배포할 계획이다.

 

이 시점이 되면 소비자들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라이브뷰를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검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라이브뷰의 크기는 35 X 35 X 11mm이며 버튼과 터치스크린 기술에 의해 제어할 수 있다. 마이크로USB를 통해 충전되는 배터리는 최대 4일 동안 동작할 수 있다.

 

소니 에릭슨은 라이브뷰가 클립 및 손목 밴드와 함께 제공될 것이며 향후 스포티팔 프로 애플리케이션과 결합해 '피트니스 팩' 형태로도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활용하면 운동 시 심박수 등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라이브뷰는 오는 4분기 미화 110달러의 가격으로 출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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