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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폰 7, 테더링 지원 안한다

Nancy Gohring | IDG News Service 2010.09.27

마이크로소프트의 야심작 윈도우 폰 7 모바일 OS에 테더링 기능이 지원되지 않을 예정이어서 관련 파장에 관심에 쏠리고 있다.

 

윈도우 폰 7은 마이크로소프트가 큰 기대를 걸고 있는 만큼 현존 스마트폰에게 요구되는 대부분의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500만 화소 이상의 카메라, 터치스크린, 게이밍 등이 골고루 지원될 예정이다.

 

지난 주 업계에서는 윈도우 폰 7이 통신사에 따라 테더링 기능도 지원될 예정이라고 전해져 기대를 자아냈다. 윈도우 폰 7 개발 디렉터 브랜든 왓슨이 팟캐스트를 통해 이같이 밝혔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 24일 그의 발언은 틀린 것으로 확인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공식적으로 윈도우 폰 7 스마트폰이 테더링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테더링이란 스마트폰을 통해 노트북이나 태블릿 등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해주는, 일종의 모뎀으로서의 기능을 말한다.

 

한편 윈도우 폰 7에서의 테더링 금지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애플의 아이폰의 경우 당초에는 테더링을 허용하지 않았지만 이후 사용자들의 불평으로 인해 허용됐던 바 있다. 이 외에도 블랙베리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등을 테더링을 허용하고 있다.

 

윈도우 폰 7 운영체제를 탑재한 스마트폰은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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