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24

IBM-네테자 합병, “BI에서 비즈니스 분석으로”

Bill Snyder | InfoWorld

BI가 이미 기업의 흔히 사용하는 일용품이 되었다? 토론토의 한 아동병원 의사들에게는 이렇게 이야기하면 안된다. 이 병원은 현재 중증 유아들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전혀 새로운 BI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다.

 

IBM이 비즈니스 분석이라고 부르는 소프트웨어는 의사결정을 지우너하기 위해 저장된 데이터를 분석하는 전통적인 BI 애플리케이션과는 다르다. 이 새로운 분석 애플리케이션은 네트워크에 들어오는 데이터를 분석해 의사들이 즉석에서 중요한 치료 결정을 내리고 유아들의 상태를 예측할 수 있도록 해준다.

 

IBM과 오라클, SAP, 마이크로소프트는 모두 지난 몇 년 동안 BI에 엄청난 투자를 해 왔고, 상당 부분은 수십 억 달러짜리 인수합병에 투자했다. 오라클은 하이페리온을 33억 달러에 인수했고, SAP은 비즈니스 오브젝트를 68억 달러에 인수했다. IBM은 2007년에 코그너스를 49억 달러에, 그리고 2009년에는 SPSS를 12억 달러에 사들였다.

 

이런 인수 경쟁은 이번 주에도 계속 이어져 IBM이 BI 어플라이언스 전문업체인 네테자를 17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네테자의 어플라이언스는 실제로 IBM의 시스템 x를 자사의 분석 소프트웨어를 구동하기 알맞도록 조정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영역별 예상 매출을 좀처럼 발표하지 않는 IBM은 2015년까지 비즈니스 분석과 최적화 부문에서 16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물론 “분석 소프트웨어”란 것이 전혀 새로운 소프트웨어라기보다는 IBM의 브랜드화 노력도 크게 작용했지만, 실제로 BI가 좀 더 흥미로운 것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IBM의 의도를 이해하는 방법 중 하나는 IBM 엔터티 분석 솔루션 그룹의 최고 과학자인 제프 조나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인데, 조나스의 생각 중 많은 부분은 “데이터는 의문이다”라는 말로 나타낼 수 있다.

 

요약하자면, 조나스와 동료 연구원들은 분석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는데, 들어오는 데이터 스트림을 살펴보고, 관심도의 패턴을 알고, 적절한 사람에게 알려줄 수 있을 만큼 똑똑한 것이다. 물론 쿼리를 하지 않아도 말이다.

 

어떤 잠재 고객이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서핑하고 있다고 가정해 보자. 전통적인 BI나 데이터 마이닝 애플리케이션은 어떤 고객이 과거에 어떤 물건을 구매했는지를 알 수 있으며, 저장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구매할 제품을 추천할 수 있다. 아마존닷컴의 고객이라면 이런 추천을 많이 받았을 것이다.

 

하지만 만약 소프트웨어가 현재 고객이 살펴보고 있는 상품이나 정보가 무엇인지 알 수 있고, 이를 분석해 과거 고객이 구매한 것과 비교하고, 마침내는 고객에게 즉석 분석을 기반으로 적절한 콘텐츠를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해 보자. IBM의 정보관리 소프트웨어 전략 담당 이사인 버니 스팽은 “우리가 그것을 알았을 때 무엇을 알고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과거 BI는 마치 백미러와 같았다. 없어서는 안될 요소이지만, 앞을 볼 수는 없었다. 하지만 분석 소프트웨어는 길 앞에 놓여있는 것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editor@idg.co.kr



2010.09.24

IBM-네테자 합병, “BI에서 비즈니스 분석으로”

Bill Snyder | InfoWorld

BI가 이미 기업의 흔히 사용하는 일용품이 되었다? 토론토의 한 아동병원 의사들에게는 이렇게 이야기하면 안된다. 이 병원은 현재 중증 유아들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전혀 새로운 BI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다.

 

IBM이 비즈니스 분석이라고 부르는 소프트웨어는 의사결정을 지우너하기 위해 저장된 데이터를 분석하는 전통적인 BI 애플리케이션과는 다르다. 이 새로운 분석 애플리케이션은 네트워크에 들어오는 데이터를 분석해 의사들이 즉석에서 중요한 치료 결정을 내리고 유아들의 상태를 예측할 수 있도록 해준다.

 

IBM과 오라클, SAP, 마이크로소프트는 모두 지난 몇 년 동안 BI에 엄청난 투자를 해 왔고, 상당 부분은 수십 억 달러짜리 인수합병에 투자했다. 오라클은 하이페리온을 33억 달러에 인수했고, SAP은 비즈니스 오브젝트를 68억 달러에 인수했다. IBM은 2007년에 코그너스를 49억 달러에, 그리고 2009년에는 SPSS를 12억 달러에 사들였다.

 

이런 인수 경쟁은 이번 주에도 계속 이어져 IBM이 BI 어플라이언스 전문업체인 네테자를 17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네테자의 어플라이언스는 실제로 IBM의 시스템 x를 자사의 분석 소프트웨어를 구동하기 알맞도록 조정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영역별 예상 매출을 좀처럼 발표하지 않는 IBM은 2015년까지 비즈니스 분석과 최적화 부문에서 16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물론 “분석 소프트웨어”란 것이 전혀 새로운 소프트웨어라기보다는 IBM의 브랜드화 노력도 크게 작용했지만, 실제로 BI가 좀 더 흥미로운 것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IBM의 의도를 이해하는 방법 중 하나는 IBM 엔터티 분석 솔루션 그룹의 최고 과학자인 제프 조나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인데, 조나스의 생각 중 많은 부분은 “데이터는 의문이다”라는 말로 나타낼 수 있다.

 

요약하자면, 조나스와 동료 연구원들은 분석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는데, 들어오는 데이터 스트림을 살펴보고, 관심도의 패턴을 알고, 적절한 사람에게 알려줄 수 있을 만큼 똑똑한 것이다. 물론 쿼리를 하지 않아도 말이다.

 

어떤 잠재 고객이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서핑하고 있다고 가정해 보자. 전통적인 BI나 데이터 마이닝 애플리케이션은 어떤 고객이 과거에 어떤 물건을 구매했는지를 알 수 있으며, 저장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구매할 제품을 추천할 수 있다. 아마존닷컴의 고객이라면 이런 추천을 많이 받았을 것이다.

 

하지만 만약 소프트웨어가 현재 고객이 살펴보고 있는 상품이나 정보가 무엇인지 알 수 있고, 이를 분석해 과거 고객이 구매한 것과 비교하고, 마침내는 고객에게 즉석 분석을 기반으로 적절한 콘텐츠를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해 보자. IBM의 정보관리 소프트웨어 전략 담당 이사인 버니 스팽은 “우리가 그것을 알았을 때 무엇을 알고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과거 BI는 마치 백미러와 같았다. 없어서는 안될 요소이지만, 앞을 볼 수는 없었다. 하지만 분석 소프트웨어는 길 앞에 놓여있는 것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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