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 네트워크, 41개국 101개 통신업체로 확산

편집부 | IDG Korea 2010.09.02

GSA(Global mobile Suppliers Association)는 LTE 네트워크 현황 관련 정기보고서인 “Evolution to LTE"의 최신판을 통해 LTE 네트워크을 구축했거나 도입 계획을 결정한 곳이 41개국 101개 통신업체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6개월 전 GSA의 유사한 조사 결과보다 71% 증가한 것이다.

 

특히 이 수치에는 상용 LTE 서비스를 개시한 스웨덴과 노르웨이, 우즈베키스탄이 포함되어 있다. GSA는 2010년 말까지 22개 이상의 LTE 네트워크가 상용 서비스를 개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GSA에 따르면, 이외에도 31개 통신업체가 다양한 LTE 파일럿 테스트와 기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 숫자를 합치면 현재 LTE 네트워크에 투자하고 있는 곳은 56개국, 132개 통신업체가 된다.

 

 

이번 보고서에는 LTE FDD 모드와 LTE TDD 모드 모두를 담고 있으며, 각국의 시장 현황, 통신업체들의 활동과 계획, 주파수 대역 요구사항 및 개발, 디바이스와 플랫폼 등을 포함한 에코시스템 정보, 성능 및 호환성 시험 결과, 주요 업계 트렌드와 전망 등의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GSA는 LTE가 차세대 모바일 브로드밴드 기술로, GSM/WCDMA-HSPA 통신업체들에게는 자연스러운 진화 과정이며, CDMA 통신업체에게도 적합한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선도적인 와이맥스 서비스 업체들도 최근 LTE로 이전할 것을 발표하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GSA의 사장 알란 하덴은 “LTE를 향한 통신업체들의 행보가 얼마나 빨라졌는가는 날로 증가하는 통신업체들의 시범 서비스와 발표를 통해 알 수 있으며, 각국의 규제기관 역시 긍정적인 조처를 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GSA는 오는 9월 7일 개최되는 모바일월드 2010 행사에 공식 후원 단체로 참여한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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