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HP,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 “클라우드스타트” 공개

Mikael Ricknas | IDG News Service 2010.08.31

HP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컨설팅 서비스를 묶은 클라우드스타트(CloudStart)를 공개했다. 기업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속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HP 클라우드 컨설팅 서비스가 공급하는 클라우드스타트는 HP의 클라우드 서비스 자동화 툴을 사용해 기업들이 자체 클라우드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관리할 수 있는 자동화 툴을 제공한다. 클라우드스타트는 또 HP의 스토리지와 블레이드 서버도 포함하고 있다.

 

HP는 클라우드스타트를 이용하면 기업이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30일 안에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주 HP는 관리 툴 전문업체인 스트라타비아(Stratavia)를 인수했는데, 스트라타비아의 툴은 기업 IT 부서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HP는 전통적인 데이터센터에서 클라우드 환경으로 이전하는 가장 자연스러운 방법이 우선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맞게 애플리케이션을 최적화하고, 이후 하이브리드 환경으로 이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클라우드스타트 패키지는 아태지역과 일본에서는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올해말까지 전세계에 공급될 예정이다. 하지만 관련 가격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mikael_ricknas@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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