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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OS 태블릿 '팜패드', 내년 초 나온다

James Niccolai | IDG News Service 2010.08.20

HP가 팜 웹OS에 기반한 태블릿을 내년 초 출시할 예정이라고 회사의 PC 부문 대표가 지난 19일 밝혔다.

 

지난 4월 12억 달러에 팜을 인수한 이후 HP의 태블릿 계획은 업계의 꾸준한 관심을 모아오고 있다.

 

HP가 윈도우 7 대신 웹OS를 탑재한 태블릿에 주력할 것이라는 관측도 한 때 제기됐었다.

 

이에 대해 HP는 두 운영체제를 모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었지만 구체적인 웹OS 태블릿의 등장시기에 대해서는 함구해왔었다.

 

HP의 개인시스템그룹 대표 토드 브래들리는 그러나 19일 실적 발표회에서 "윈도우 7 태블릿은 조만간 등장할 것이다. 웹OS는 내년 초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더 이상의 정보는 언급하지 않았다.

 

지난 달 HP는 윈도우 7 태블릿이 기업 사용자를 겨냥하는 반면 웹OS 태블릿은 소비자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IDG 뉴스 서비스가 발굴한 한 온라인 문서에 따르면 HP의 윈도우 7 태블릿은 'HP 슬레이트 500'이라고 불리고 있다. 또 HP는 '팜패드'라는 상표에 대해 사용권을 신청한 상태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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