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로시스템즈, 한국 론칭기념 해킹대회 진행

편집부 | IDG Korea 2010.08.10

PC보안 솔루션 기업 인제로시스템즈(www.inzerosystems.com)가 자사의 보안 솔루션 국내 출시에 맞춰 이를 파해하는 해킹대회를 진행한다.

 

 미국 버지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인제로가 진행하는 이번 해킹대회의 공식 대회명은 인제로 해커스 챌린지(InZero Hackers Challenge)로 9월 1일에서 30일까지 한 달간 보안, 해킹에 관심이 있는 사람과 팀 누구나 별도의 등록 절차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완전 공개형 해킹대회다.

 

대회기간동안 해킹에 가장 먼저 성공하는 참가자(팀) 선착순 1명(팀)에겐 상금 2,000만원이 수여되며 그 외 맥북, DSLR카메라 등의 다양한 경품이벤트도 진행된다.

 

2004년 설립된 인제로는 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국내 선보이는 제품은 개인PC에 장착되는 하드웨어 기반 보안장치다.

 

회사 측은 PC에 USB로 장착되어 악성코드 및 바이러스를 100%차단하기 때문에 기존 PC보안 백신처럼 치료기능을 별도로 제공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까지 주요 보안 테스트 기관 및 오픈 테스트에서 100%의 방어율로 그 안정성을 입증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제로 해커스 챌린지는 이번 해 전세계 해커를 대상으로 지난 7월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됐던 바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7월에 종료된 3차 대회까지 전세계 참가자들이 총 1,438만 6,009번의 해킹공격을 시도했지만 아직까지 해킹에 성공한 사람은 없다.

 

본 해킹대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회사 홈페이지(www.inzerosystem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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