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스캔들 여배우, 허드 CEO 실직에 유감 표명

Dan Nystedt | IDG News Service 2010.08.09

마크 허드 HP CEO의 성추행 문제와 관련됐던 당사자 조디 피셔가 허드 CEO의 퇴진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바디 오브 인플루언스 2'와 '데드 바이 던' 등의 영화에도 출연했었던 피셔는 변호사를 통한 성명서에서 "마크 허드가 실직한 것에 놀랐고 또 유감스러웠다. 내가 원했던 바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녀는 또 이미 성추행 건에 대해 허드와 문제를 해결했으며 앞으로도 이에 대해 언급할 의사가 없다고 전했다.

 

그녀는 HP에서 고위급 고객사와의 만남이나 중역회의 등에 미팅을 보조하는 업무를 담당했었다.

 

그녀는 "HP에서의 열심히 근무했으며 즐거운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HP는 지난 6일 허드가 퇴사에 합의했으며 성추행 당사자의 이름은 밝힐 수 없다고 전했던 바 있다.

 

HP의 조사에 따르면 허드는 그녀는 개인적인 만나왔었으며 이 와중에 일부 회계를 부정확하게 보고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외에도 업무와 관련되지 않은 행위에 대해 비용을 청구해왔단 사례가 다수 발견됐다.

 

피셔는 허드와 지난 2007년 인터뷰를 통해 처음 만났으며 "친밀한 성적인 관계는 없었다"라고 말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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