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소셜 네트워킹 사용자 절반 이상 “프라이버시 걱정돼”

Juan Carlos Perez | IDG News Service 2010.07.15

프라이버시가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 사용자들의 큰 걱정으로 남아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업계 전문가들은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에서 프라이버시 정책이나 제어와 관련해서 사람들의 걱정은 무엇인지에 대해 논란을 지속해왔다.

 

어떤 사람들은 트위터 같은 서비스에서 대부분의 사용자가 공개로 상태 업데이트를 한다는 것은 사람들이 온라인에서 무엇을 어떻게 공유하는지에 대한 개념이 완화된 것을 의미한다고 이야기한다. 다른 일부에서는 누가 어떤 글을 볼 수 있는지에 대한 것은 여전히 문제가 되고 있다고 주장한다.

 

미국 소셜 네트워킹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더 마리스트 인스티튜트 포 퍼블릭 오피니언의 설문조사에서 전체 중 50%가 프라이버시에 대해 “우려” 혹은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다른 응답자들은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 혹은 “전혀 우려하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마리스트는 총 1,004명을 전화를 통해 설문조사 했다.

 

한편, 보안 업체인 웹루트(Webroot)가 진행한 별도의 조사에서는 많은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가 도입하고 있는 지오로케이션(geolocation) 서비스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

 

연구를 위해 웹루트는 미국과 영국의 소셜 네트워킹 사용자이자 지오로케이션이 준비된 모바일을 사용하는 1,64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그 결과 39%가 지오로케이션 툴이나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봤다고 대답했다.

 

그 중에서 55%는 지오로케이션 사용이 프라이버시를 침해할까 우려한다고 답했으며, 45%는 집에 없을 때 도둑이 들까 걱정된다고 답했다.

 

두 연구결과 모두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프라이버시에 민감한 모습을 보였으며, 나이가 많은 사람일수록 젊은이들보다 개인정보 공유에 보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juan_perez@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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