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WPC : MS, 무료 클라우드 툴 제공하며 파트너 지원 강화

Joab Jackson | IDG News Service 2010.07.15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의 협력업체들에게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구축을 지원하는 무료 툴을 제공하고 나섰다.

 

이번 주 개최된 연례 협력업체 행사인 WPC(Worldwide Partner Conference)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신임 채널 책임자 존 로스킬이 직접 나서 협력업체들에게 자사의 클라우드 소프트웨어와 교육에 무료 액세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로스킬은 “협력업체들이 거래를 이끌고, 거래가 성사된 후 지원과 구현 측면에서 고객을 지원할 수 있도록 광범위한 툴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주 초 마이크로소프트 CEO 스티브 발머가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의 가치를 협력업체들에게 자랑했는데, 로스킬은 협력업체가 관련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도록 마이크로소프트가 어떻게 지원할 것인지를 상세하게 밝힌 것이다.

 

이번에 공개된 패키지인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에센셜 팩은 협력업체가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사용하는 것은 물론, 46개국의 비즈니스 기회를 담은 확장된 온라인 디렉토리에 액세스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는 BPOS(Microsoft Business Productivity Online Suite)와 CRM 서비스인 다이내믹스 온라인의 두 가지 서비스에 대한 250명 내부 사용자 라이선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무료 라이선스는 인튠과 애저 서비스에도 적용되는데, 로스킬은 이들 서비스에 몇 명의 사용자 라이선스를 제공할지는 밝히지 않았다.

 

또한 클라우드 액셀러레이트(Cloud Accelerate)란 클라우드 프로그램에 협력업체로 등록한 기업에 대해서는 BPOS 교육 강좌와 함께 무료 프리세일즈 전화 지원도 제공할 계획이다.

 

로스킬은 “이 프로그램은 협력업체들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BPOS 솔루션을 배치하고 시험단계와 구현단계에서 겪게 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로스킬은 가장 성공적인 협력업체의 특성에 대해서도 제시했는데, 첫 번째로 든 것은 최신 마이크로소프트 소프트웨어를 구동하는 기업이다. 로스킬은 “아직 윈도우 XP와 리눅스를 구동하고 있는 실력있는 협력업체들이 있다. 하지만 이들은 최고의 협력업체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두 번째로는 협력업체들이 생태계 내에서 자신들의 위치를 잘 이해해야 한다는 점을 들었다. 로스킬은 “건설, 통신, 멀티미디어 등 협력업체들은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틈새를 잘 파악해야 한다. 가장 성공적인 협력업체는 자신들의 어디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지를 명확하게 이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joab_jackson@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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