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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스트리크 태블릿, 올 여름에 등장

Ian Paul | PCWorld 2010.05.26

델이 지난 25일 안드로이드 기반의 델 스트리크 태블릿 출시 계획을 공개했다. 회사는 이 제품이 연말께 안드로이드 2.2로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도 밝혔다.

 

델에 따르면 스트리크는 6월 초 영국 시장에, 늦여름께 북미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그러나 가격 및 통신사 정보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스트리크는 지난 1월 CES 전시회에서 최소로 소개됐던 바 있다.  

 

그동안 누출된 정보와 델의 발표대로 스트리크는 5인치 WVGA 터치스크린과 퀄컴 1GHz 스냅드래곤 프로세서, 2GB 내부 스토리지, 최대 32GB의 외장 SD 스토리지, 500만 화소 카메라(LED 플래시 지원), 전면 카메라, 3G와 무선랜 및 블루투스 2.1 등의 사양을 갖춰 출시된다.

 

델은 출시 시점에는 운영체제가 안드로이드 1.6(도넛)이겠지만 연말께에는 플래시 구동이 가능한 안드로이드 2.2(프로요)로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 전했다.

 

스트리크는 이 외에도 트위터 및 페이스북, 유튜브 앱과 함께 구글 맵과 연동한 내비게이션 앱을 기본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델은 루킹 글래스라는 이름의 7인치 태블릿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루킹 글래스는 7인치 WVGA 스크린과 함께 3G 및 무선랜, 블루투스 3.0, 4GB 메모리, 옵션형 TV 튜너 등의 사양을 갖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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