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01

로슨, ERP를 아마존 클라우드로...SaaS ERP 경쟁 치열

Chris Kanaracus | IDG News Service

로슨 소프트웨어가 아마존과 손 잡고 자사의 ERP를 비롯한 애플리케이션을 아마존 웹 서비스의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 서비스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5월부터 로슨의 S3/M3 엔터프라이즈 매니지먼트 시스템과 탤런트 매니지먼트 애플리케이션이 아마존의 클라우드를 통해 서비스된다.

 

이와 함께 로슨은 고객들의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데이터로 2주 동안 아마존으로 서비스되는 소프트웨어를 시험해 볼 수 있는 테스트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테스트 서비스로 제공되는 첫 번째 소프트웨어는 로슨의 스마트 오피스와 검색 애플리케이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로슨의 제품 관리 수석 부사장인 제프 컴포트는 아마존 기반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더 빨리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인스턴스를 설정하고 수요가 증가할 때 시스템 용량을 추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테스트를 위한 임시적인 인스턴스를 필요로 하는 고객들에게도 유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슨은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에 대해서 가입자 방식의 요금 모델을 적용할 예정인데, 가격 면에서 로슨은 기존의 온프리마이즈 라이선스와 동등한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다. 콤포트는 낮은 가격을 적용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미끼상품이나 시장 점유율 증대를 위한 목적으로 이용할 의도는 없다고 덧붙였다.

 

로슨은 오라클, SAP, 마이크로소프트, 인포의 뒤를 잇는 매출 7억 5,700만 달러 규모의 대형 ERP 업체의 하나로, 제조와 서비스 산업 등에 4,500여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로슨이 아마존과 손을 잡은 것은 로슨의 대상 고객층이 SaaS 모델에 대해 점점 익숙해지고 있으며, 일부는 이를 더 선호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평가할 수 있다.

 

또한 로슨의 이런 움직임은 넷스위트와 워크데이, 그리고 올해 본격화될 SAP의 비즈니스 바이디자인 등이 경쟁하고 있는 중견규모 SaaS ERP 시장의 경쟁을 한층 치열하게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콤포트는 다른 경쟁업체들이 일반적인 기능을 서비스하는 데 반해, 로슨은 자산회계와 같은 특화된 ERP 기능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콤포트는 또 아마존을 기반으로 한 모델은 신속한 기술 구현이 가능하지만, “인력 집약적인 프로세스”는 여전히 특정 기업의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맞춰 커스터마이징을 해야 한다“며, ”클라우드가 모든 사람을 위한 마법 총알을 제공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알티미어 그룹의 분석가 레이 왕은 로슨의 클라우드 전략이 로슨이 타깃으로 하고 있는 고객들에게는 신선한 제안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왕은 “솔직히 이들 기업은 자사의 핵심 비즈니스에 집중하고 인프라는 비용이 저렴한 업체에게 맡겨야 한다”며, “아마존이 그런 업체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콤포트는 로슨이 다른 클라우드 인프라 업체와 비슷한 협력관계를 맺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업체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다.  chris_kanaracus@idg.com



2010.04.01

로슨, ERP를 아마존 클라우드로...SaaS ERP 경쟁 치열

Chris Kanaracus | IDG News Service

로슨 소프트웨어가 아마존과 손 잡고 자사의 ERP를 비롯한 애플리케이션을 아마존 웹 서비스의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 서비스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5월부터 로슨의 S3/M3 엔터프라이즈 매니지먼트 시스템과 탤런트 매니지먼트 애플리케이션이 아마존의 클라우드를 통해 서비스된다.

 

이와 함께 로슨은 고객들의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데이터로 2주 동안 아마존으로 서비스되는 소프트웨어를 시험해 볼 수 있는 테스트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테스트 서비스로 제공되는 첫 번째 소프트웨어는 로슨의 스마트 오피스와 검색 애플리케이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로슨의 제품 관리 수석 부사장인 제프 컴포트는 아마존 기반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더 빨리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인스턴스를 설정하고 수요가 증가할 때 시스템 용량을 추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테스트를 위한 임시적인 인스턴스를 필요로 하는 고객들에게도 유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슨은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에 대해서 가입자 방식의 요금 모델을 적용할 예정인데, 가격 면에서 로슨은 기존의 온프리마이즈 라이선스와 동등한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다. 콤포트는 낮은 가격을 적용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미끼상품이나 시장 점유율 증대를 위한 목적으로 이용할 의도는 없다고 덧붙였다.

 

로슨은 오라클, SAP, 마이크로소프트, 인포의 뒤를 잇는 매출 7억 5,700만 달러 규모의 대형 ERP 업체의 하나로, 제조와 서비스 산업 등에 4,500여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로슨이 아마존과 손을 잡은 것은 로슨의 대상 고객층이 SaaS 모델에 대해 점점 익숙해지고 있으며, 일부는 이를 더 선호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평가할 수 있다.

 

또한 로슨의 이런 움직임은 넷스위트와 워크데이, 그리고 올해 본격화될 SAP의 비즈니스 바이디자인 등이 경쟁하고 있는 중견규모 SaaS ERP 시장의 경쟁을 한층 치열하게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콤포트는 다른 경쟁업체들이 일반적인 기능을 서비스하는 데 반해, 로슨은 자산회계와 같은 특화된 ERP 기능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콤포트는 또 아마존을 기반으로 한 모델은 신속한 기술 구현이 가능하지만, “인력 집약적인 프로세스”는 여전히 특정 기업의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맞춰 커스터마이징을 해야 한다“며, ”클라우드가 모든 사람을 위한 마법 총알을 제공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알티미어 그룹의 분석가 레이 왕은 로슨의 클라우드 전략이 로슨이 타깃으로 하고 있는 고객들에게는 신선한 제안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왕은 “솔직히 이들 기업은 자사의 핵심 비즈니스에 집중하고 인프라는 비용이 저렴한 업체에게 맡겨야 한다”며, “아마존이 그런 업체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콤포트는 로슨이 다른 클라우드 인프라 업체와 비슷한 협력관계를 맺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업체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다.  chris_kanaracus@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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