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7, 기업 대상 판매는 여전히 저조

John Fontana | Network World 2010.02.01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6개월 동안 윈도우 7 라이선스가 6,000만 카피 판매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중 대부분은 일반 사용자들에게 판매된 것이며, 기업 수요는 아직 증가하지 않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2010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분기 매출 190억 2,000만 달러, 수익 66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신임 CFO 클라인은 자사의 2분기 실적에 대한 수익 발표회의에서 윈도우 7 소프트웨어 패키지의 소매유통을 통한 매출이 5억 달러라고 밝혔지만, 기업 대상 판매 실적은 구체적인 수치를 공개하지 않았다.

 

클라인은 이전 버전의 윈도우 운영체제 발표보다 윈도우 7과 관련된 기업들의 움직임이 더 활발하다고 전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역시 구체적인 사실은 밝히지 않았다. 이와 함께 클라인은 사용자들이 서비스팩 1을 기다리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업들의 IT 투자가 회복되는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클라인은 기업의 IT 투자가 올해 하반기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향후 2~3년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EA(Enterprise Agreement) 갱신을 완료하는 데는 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클라인은 시간은 더 걸리겠지만, 일단 완료되면 사용자들은 대상 소프트웨어를 줄이지 않을 것이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실제로 EA에 제품들을 추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A는 기업에서부터 정부기관까지 마이크로소프트 고객들에게 마이크로소프트 전 제품에 대해 대규모 라이선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소프트웨어 유지보수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쉐어포인트 서버, 오피스 커뮤니케이션 서버, 다이내믹스의 판매가 계속 두자리수 성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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