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 따라하는 구글?” 비슷한 이미지 검색 기능 추가

Jacqueline Emigh | PCWorld 2009.10.30

마이크로소프트이 빙(Bing)이 경쟁 검색엔진 구글을 따라잡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사이, 구글이 27일(현지시간) 비슷한 이미지(Similar Images)라고 불리는 기능을 공개하면서 빙을 따라하는 상황이 연출됐다.

 

구글의 비슷한 이미지 기능은 ‘비슷한 검색(Search Similar)라는 것과 유사하다. 이것은 빙이 출시됐을 때 함께 공개된 것. 비슷한 검색은 또한 이전 검색엔진인 라이브 서치(Live Search)에도 있었다.

 

비슷한 이미지를 검색하는 방법은 두 검색엔진이 거의 동일한데, 만일 ‘재규어(Jaguar)’를 검색할 경우 ‘비슷한 이미지 찾기’를 이용해서 더 많은 동물 혹은 자동차 이미지를 볼 수 있다. 만일 나무 위에 앉아있는 재규어를 보고 싶다면, 재규어가 나무위에 올라가 있는 사진 옆에 있는 구글의 비슷한 이미지 버튼이나 빙의 비슷한 검색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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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비슷한 이미지 검색은 지난 4월 구글 실험실에서 테스트 모드로 공개된 바 있으며, 27일로 정식 구글 검색엔진의 서비스로 공개됐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라이브 서치에는 이 기능이 얼마나 있었는지 확실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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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컴스코어에 따르면 지난 9월 구글과 빙은 모두 검색시장에서의 점유율이 8월보다 상승했다. 구글 점유율은 64.9%로 전 달의 64.6%보다 증가했으며, 빙도 8월에는 9.3%였다가 9월에는 9.4%로 상승했다. 야후의 경우는 19.3%에서 18.8%로 하락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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