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7, 리뷰어들의 평가는?

Daniel Ionescu | PCWorld 2009.10.23

지난 22일 윈도우 7이 마침내 판매 개시됐다. 출시와 동시에 아마존의 해리포터 기록을 돌파하고 판매량 신기록을 세울 테세다.

 

그러나 윈도우 7은 사실 그리 새로운 것이 아니다. 지난 수개월간 이미 다수의 용감한 사용자들이 사전 배포판을 사용해왔다.

 

리뷰 기사들도 이미 수십 건(어쩌면 수백 건)이 등장한 상태다. 어떤 것은 긍정적이고 다른 것은 부정적이며 몇몇은 XP를 완전히 몰아낼 수 있을지 회의적이다.

 

지금까지 등장한 윈도우 7 리뷰 중 대표적인 것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들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무엇인지 정리해본다.

 

해리 맥크라켄이 작성한 PC월드의 리뷰부터 시작해보자. 그는 윈도우 7에 대해 '단점이 없다고 하기는 어렵다'라며 "지난 윈도우 비스타에서 과격하게 달라진 면이 없다"고 지적했다.

 

또 "윈도우 XP의 만족스러운 대체물이 되기에는 이미 너무도 멀리 와버렸다"라고 묘사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윈도우 7이 일종의 겸손하고 실용적인 업그레이드 정도는 된다라고 평가했다.

 

지난 21일 뉴욕 타임즈의 테크 칼럼니스트 데이빗 포그는 윈도우 7에 대해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그러나 여전히 백신 소프트웨어가 필요하며 시각적 일관성이 다소 부족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월 스트리트 저널의 월트 모스버그는 수주 전에 윈도우 7에 대한 초기 리뷰를 게재했다. 그는 "윈도우 7은 대단히 우수하다. 비스타에 대한 안좋은 기억을 잊기에 충분하다. 소비자들에게도 만족을 줄 것"이라고 기술했다.

 

씨넷은 다소 회의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일단 마이크로소프트답지 않게 디자인 측면이 탁월하다는 평가다. 그러면서도 성능 개선면에서는 아쉬움을 표했다. 그러나 결론은  "윈도우 7은 비스타가 되었어야 할 것 이상이다"라고 마무리됐다.

 

검토해볼만한 윈도우 7 리뷰로는 인가젯기즈모도의 기사도 있다. 인가젯은 윈도우 7에 대해 "단점을 훌륭히 보완했으며 탄탄하고 통일적인 느낌을 준다"라고 기술했다. 기즈모도 역시 '훌륭한 성과'라고 묘사하며 '불평을 그만둬도 될 만하다"라고 언급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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