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7으로의 이동, 4가지 체크포인트

Shane O'Neill | CIO 2009.10.20

 

여전히 믿을만한 윈도우 XP에 대한 기업들의 애호에도 불구하고, 10월 22일에 출시되는 윈도우 7이 2010년의 중요한 기업 채택 운영체제가 될 것임은 불가피한 사실이 되었다. PC 하드웨어의 업그레이드 주기와 윈도우 XP의 수명이 주된 이유다.

 

윈도우 XP의 주요 지원이 지난 4월 종료되고, ISV(independent software vendors)들로부터의 XP에 대한 지원 역시 2011년 말까지 끝나게 될 것을 감안할 때, 필연적으로 지금 윈도우 7에 대한 테스트를 시작해야한다고 가트너는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

 

다시 말해, 만약 기업이 운영체제의 선택에 대해 만류하고 있다면 결국에는 지원의 감소로 난처한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7로의 이주를 돕는 무료 도구들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운영체제 업그레이드에 대한 계획은 호환시험과 예산부담으로 가득 찬 거대 사업으로 남아있다. 가트너는 윈도우 XP에서 윈도우 7로 이동하기 위해 1,035에서 1,930 달러 정도의 비용이 요구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하지만 윈도우 7로의 이동는 비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개선하는데 황금과 같은 기회라고 보안 프로그램 개발자이자 시만텍 상품 마케팅의 관리자 크리스틴 유윙은 언급했다.

 

다음 윈도우 7로 이주하고 싶은 기업의 사용자로서 꼭 필요한 네 가지 단계를 정리한 것이다.

 

이주하는데 무엇이 필요하고 필요하지 않은지 확인하라!

윈도우 7으로 이주하는 것은 사람을 옮기거나 컴퓨터의 운영체제를 설치하는 것 이상의 일이다. 이 단계는 깨끗한 기록으로 정리하는 것이며 어디에 투자하고 어디에 절약을 할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시만텍사의 유윙이 말한다.

 

"많은 기업들은 그들이 사용하지도 않으면서 라이선스에 대한 비용을 계속해서 지불하고 있는 프로그램들이 있다"라고 유윙은 말하며 "운영체제 업그레이드 시 발생할 수 있는 실수들 중 하나는 사용자가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것들을 이주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유윙은 이어 기업이 가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들의 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IT 종사자들과 조달자로 이루어진 대책 위원회를 조성할 것은 권했다.

 

그는 "윈도우 7과 호환이 필요하지 않은 소프트웨어들의 목록을 정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많은 소프트웨어들의 짐을 덜어주며 필요없이 지불하고 있는 라이선스에 대한 비용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호환되는 부분을 먼저 이주하라!

윈도우 7를 배포시키는데 가장 높은 장벽 중 하나는 소프트웨어들의 호환성 문제다.

 

조직들로서는 어떤 소프트웨어들이 윈도우 7에 적합하고 어떤 소프트웨어들은 적합하지 않은가에 따라서 이주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유윙은 말했다.

 

예를 들어, 마케팅이나 회계부서들은 호환성에 문제가 없는 마이크로소프트 엑셀이나 워드 같은 일반적인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데, 이런 사용자들부터 먼저 이주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반면 기업의 엔지니어링 부서 및 개발 부서들은 더 많은 소프트웨어에 대한 호환 문제 때문에 제한된다고 유윙은 말한다. 이런 경우에는 윈도우 XP와만 호환되는 오래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기 위해서 가상 머신을 통해 윈도우 7 속의 XP 모드를 사용할 지 등과 같은 고민들에 대한 계획이 많이 필요하다.

 

보안 프로그램들을 통합 정리하라!

위의 사항들과 덧붙여, 윈도우 7으로의 이주는 사용하고 있는 보안 프로그램의 수를 알아보고 통합 정리를 할지 말지 정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고 그는 설명했다.

 

많은 시만텍 사용자들은 방화벽으로 한 가지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최종 보안을 위해 암호화 기술을 기반한 다른 프로그램을 사용하며, 침입 방지를 위한 또 다른 프로그램까지 사용한다.

 

이러한 상황은 많은 경비, 라이선스 비용 지불 및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에 비난을 불가피하게 만든다. (물론, 시만텍사는 이러한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지만, 긍정적인 생각을 가진 IT계의 많은 회사들은 "(다른 회사제의)최상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한" 방법으로 보안을 지키기를 추천한다.)

 

윈도우 7은 운영체제를 위한 훌륭한 후보이기 때문에, 역시나 컴퓨터 안에서 진행 중인 보안 기술에 대해서도 좋은 후보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유윙은 말한다.

 

"윈도우 7이 전개될 때 자료들이 안전하게 지켜지고 시스템도 보호받을 수 있다는 확신이 있어야 순조로운 출발로 시작할 수 있다"라고 그는 말했다.

 

데이터 백업 전략을 재평가하라!

운영체제 이주 시 자료들을 잃어버릴 원천적인 위험성이 있다고 유윙은 지적했다.

 

기업들이 윈도우 7으로 이주하기로 계획할 때, 그들이 제 위치에서 데이터 백업을 위한 보완책들이 준비되어있고, 만약 일이 잘못되었을 때 그 보완 기작이 제대로 작동될 수 있는지를 확신할 수 있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유윙은 회사들은 윈도우 7으로 이주할 때 위험성이 없는 백업 계획을 충분히 만들 수 있고, 윈도우 7이 충분히 전개되었을 때 그들이 배운 것을 바탕으로 장기적 백업과 재난 복구 기작에 적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editor@idg.co.kr

Sponsored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