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크롬, 윈도우 7에 맞춘 통합 안한다

Richard Plant | CIO 2009.10.19

구글이 자사의 크롬 웹브라우저를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윈도우 7 운영체제에 맞춰 통합하려는 계획을 취소했다.

 

모질라재단이 파이어폭스 3.6이 태스크바 썸네일 프리뷰나 점프 리스트 등 윈도우 7의 최신 기능과 통합될 것이라고 발표한 것과 대조적이다.

 

하지만 더 레지스터의 보도에 따르면, 구글의 내부 이슈 추적 시스템을 보면, 윈도우 7과의 통합 기능 개발은 크롬 5.0으로 미뤄진 것으로 보인다. 크롬은 3.0이 발표된 상태이며, 현재 4.0 버전을 개발하고 있는 상태.

 

업계에서는 구글이 이처럼 브라우저 경쟁에서는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이는 대신, 크롬 운영체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구글 웹 사이트에서는 크롬 OS의 초기 개발자 빌드가 모습을 나타내기도 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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